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 개금밀면 부산에 갈일이 있어 간 김에 뭘 먹고 오려고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부산엔 3대 밀면집이 있다고 하는데.. 개금밀면, 국제밀면, 춘하추동;;; 모 사이트에 부산분들께 물어봤더니 개금밀면이 진리이며 다른 밀면집과는 넘사벽이라고 하셔서;;; 개금밀면으로 결정!! ----------------------------------------------------------------------------------- ----------------------------------------------------------------------------------- 전철 2호선을 타고 개금역에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온 다음;; 나온 방향으로 200미터 가량 직진하다가;; 이거 길을 잘못든 건 아닌가;; 난 누군가;;;.. 더보기 맥주 - 캔기네스 드래프트, 아사히 프리미엄 비싼 밥 얻어 먹었으니 맥주는 내가 사겠다고 해서 고른건데,... 제법 비쌉니다.. 원래 흑맥주는 안좋아하지만. 기네스 드래프트는 좋아해서 골랐는데.. 맛이 엄청 진합니다.. 근데 먹다보니 진한 맛도 나름 괜츈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사히 프리미엄은 쵸큼 아니다라는 생각이;;; 보통 나오는 아사히 맥주의 깔끔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더보기 단양 두번째 얼마전에 술쳐먹다가 우리 한번 놀러가자;; 그러면 여친사마를 보여주겠다.. 냉정과 열정사이 첼로 연주를 직접 들어보지 않겠냐;;;라고.. 이번엔 낚시를 하지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출발;; 마침 집에 내려갈일이 있어서 구미에 집결했다가.. 장을 봐서 가기로 했는데.. 제안한넘이 늦게 도착;;; 어찌어찌하다가 장을 세번씩이나 보고 드뎌 출발;;; SD카드를 놔두고 와서 사러다녀왔더니 둘이 잘 놀고 있어서 한컷 찍어줌;;; 두시간 좀 넘게 달려서 도착할 때 쯤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계곡물에 발담그고 두부랑 막걸리랑 한잔 하려고 했는데 비가 더 내래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철수;; 불담당;; 숯을 사가지고 갔는데 펜션에 마른 장작이 있어서 태우는데 바짝 말라 있어서 생각보다 잘탄다.. 한참을 태워서 숯을 만드.. 더보기 북한산 산행 - 2 이제 백운대에 다 왔습니다.. 손잡이를 넘어서 등산객 한분이 쉬고 있습니다.. 오르는 동안 주변부 정말 좋습니다.. 서울 한가운데 이런 산이 있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널찍한 바위마다 사람들로 붐빕니다.. 백운데 정상 바로 밑 넓은 바위입니다.. 내려와서 여기서 많이 쉬는데 딴건 부럽지 않고 도시락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여기가 백운대 정상입니다.. 850여 미터 되는데 북한산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바위봉우리지만, 올라가기 쉽게 손잡이를 다 설치해서 오를만합니다.. 주변 경관도 좋고, 다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서서 올라가야 한다능;;; 이때까지는 다들 오를만 합니다.. 번개산행의 목적에도 충실한 코스대로 진행했고.. 이제 하산할 일만 남았습니다.. 일단 지도가 없었고, 중간에 만난 아.. 더보기 북한산 산행 - 1 간만에 서울 근교 산행이 잡혔습니다. 북한산은 자주 갔었지만, 아주 멋진 새로운 코스로 간다니 살짝 기대도 했습니다. 다녀와서 바로 사진과 함께 올리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총 세번을 간 다음에야 올립니다.. 원래 코스는 1. 첫번째 산행은 밤골-사기막능선-빨래판바위-백운대-고래바위-밤골매표소로 파랗게 표시된 부분이었었는데.. 2. 세번째 산행은 밤골-사기막능선-빨래판바위-백운대-대동문-대남문-구기동으로 표시된 빨간색 부분까지 거의 북한산 종주를 해버렸습니다.. 오늘 산행의 출발점인 국사당입구입니다.. 휴일날 북한산은 사람들로 엄청 붐비는데, 이 코스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당연하게 백운대를 가리키는 곳을 향합니다.. 나중에 알은 거지만, 사실 우리가 정한 코스로 올.. 더보기 국순당 생막걸리 요즘 막걸리 열풍이다 그러는데;; 평소에 잘 못느끼다가도 확실히 회사에서도 막걸리를 자주 먹게되다 보니 사실인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큰집에 갔다가 우연찮게 '생탁'이라는 막걸리를 먹어봤는데 깔끔하고 부담없는 맛이라 아주 좋더군요.. 여기 저기 알아봐도 서울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서.. 서X막걸리와 국X당 생막걸리가 대세라고 해서 마트 갔다가 그 생각이 나서 두병만 사왔습니다. 막걸리잔이 없어서;; 밥 그릇이나 컵에 따르면 맛이 다를거 같아서 찾아낸게 코펠에 들어있는 사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서X막걸리 보다는 순해서 트림을 해도 역한 냄새가 별로 없습니다.. 다음번엔 가격을 확인 해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생탁'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더보기 사진 거장전 더보기 부산 나들이~ 부산에 오면 맛난거 사준대서 다른데 갔다가 친히 들러주셨습니다.. 처음엔 태종대 근처에서 먹었던 조개구이가 먹고 싶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예전에 먹었던 조방낙지 생각이 나서 남천동 근처에 조방낙지가 먹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10여년 전이라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수영구청 근처라는것만 기억하고서 찾아가니 대충 기억이 나는데.. 그때 맛있게 먹었던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검은냄비에 낙지 넣고 당면, 쑥갓도 넣어서 자작하게 끓인 다음, 냉면그릇에 나오는 밥에 슥슥 비벼먹는 거였는데.. 다니면서 보니 조방낙지하고 남천낙지 두군데인데.. 아무래도 조방낙지인거 같아서 들어갔습니다.. 곱창을 안먹는 관계로 낙곱은 제외! 해낙전골로 주문~ 낮이지만 반주도 한잔 해 주셔야 합니다~ 아.. 근데 나오는거 .. 더보기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