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첨 도전해본 강화도 라이딩 날씨도 따뜻해졌고, 매번 한강 라이딩만 하다가 좀 멀리 가보기로 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다 딱 알맞은 코스를 고른게 강화도 일주~ 5월 초 연휴도 길어서 1박2일 내지는 2박 3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비가 온다는 슬픈 예보... 금요일엔 야구보러 갔다가 주말엔 비가 오니 비와도 할 수 있는 걸 하고.. 오늘로 잡았는데, 주말엔 비도 안오고 이 뭥미???? 덕분에 빨래 싹하고,안쓰는거 다 꺼내다 버리고, 겨울옷 다 집어 넣고,제대로 대청소 했다능;;; 어쨌든 내일은 다른 새끼줄이 있으니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결정;;; 그전부터 검색을 해둔 코스와 강화도 지도를 가지고 아침 일찍 출발;;; 집에서 07:30분 출발했는데 행주대교에 도착하니 08:30분 검색하다가 아주 친절하게 잘 설명이 되어 있는 코스 .. 더보기 낚여서 간 통영 - 4 문제의 그넘입니다.. 돔인지 모시긴지 안잡히니 근처에 있는 학꽁치를 잡는다고;; 가만 보니.. 앞에다가 미끼를 뿌리고 그사이에 민장대(그 쉑말로는 릴이 없는 그냥 낚시대를 말하는 듯)를 넣어서 학꽁치를 잡아올리기 시작합니다.. 옆에서 가만보니.. 엄청 나게 많은 학꽁치를 낚시대 하나로 낚아 올린다는건 비효율의 극치인거 같아 내가 장난하냐.. 그냥 뜰채로 뜨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스니커즈 신고 뜰채들고 뜨다가 바닷물에 풍덩~ 워낙 물에 대한 겁은 없고.. 가까운데라 옷이 젖는다는 기분보다 멀리서 혹시 볼지도 모르는 사람때문에 엄청 쪽팔렸다능;;; ㅎㄷㄷㄷㄷ 낚시를 좀더 하다가, 옷도 말릴겸 해서 먼저 펜션으로 들어가면서.. 학꽁치 열다섯마리 잡으면 들어와라.. 그러면 세마리 정도는 꽁치김치찌개 해먹.. 더보기 낚여서 간 통영 - 3 열린 바닷길을 지나 등대섬에 오르면 등대섬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그냥 슥 한번 봐줍니다.. 사실 등대섬은 한번 와보는데 의의를 둡니다.. 이제 내려가는 길인데,, 저기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바위가 소매물도에서 등대섬을 찍기 딱 좋은 포인트 같습니다.. 덕분에 산지 얼마 안된 스니커즈가 다 까졌단;;; 왔던 길을 거의 되돌아 갑니다.. 갈때는 등대섬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그냥 지나쳤던 폐교를 잠깐 들릅니다.. 지금은 아마도 민박집으로 사용 되는 듯 한데.. 일단 선착장 부근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넘을 찾아서 갔더니, 고기를 낚는게 아니라 고기한테 낚이고 있는 중이라서... 미리 사가지고 온 충무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오징어나 어묵보다는, 김밥에다 잘익은 무가 김왕장입니다.. .. 더보기 낚여서 간 통영 - 2 오전이라 햇살이 눈부십니다.. 일단 선착장이 있는 곳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라 생각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등대섬으로 가는 시간이 지금 밖에 없대서 친구녀석은 낚시를 하라고 해두고 전 우선 등대섬을 가기로 했습니다.. 펜션에 짐을 풀고 카메라를 들고 이제 출발합니다.. 등대섬을 가는 길, 그러니까 소매물도 정상에 이르렀을때 선착장 방향쪽 풍경입니다.. 이것도 산이라고 살짝 땀이 났더랬는데 바람이 시원합니다.. 등대섬 까지는 1.5km 라고 알려주는 표지판입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면 이제 능선만 계속 타고 가면 됩니다.. 뭐 힘들거 까지야 없지만, 그래도 간만에 오르는 거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아......이 저질 체력 ㅎㄷㄷㄷㄷㄷㄷ 표지판을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바로 나타나는 시원한 풍경.... 더보기 낚여서 간 통영 - 1 예전에 친구넘이 너 이번주말에 뭐하냐고 묻길래 특별한 계획없다고 말했더니.. 경치 좋은데 데려다 줄테니.. 넌 사진찍고 지는 낚시로 고기 잡아서 나한테 맛있는 회에다 매운탕 까지 끓여 줄테니 일단 동행만 해보라고 미끼를 던지길래 덥썩 물었습니다.. 자리돔.. 벵에돔... 모시기 모시기;;; 회도 회지만.. 어짜피 거제도면 사진찍으러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한터였기 때문에 손해 볼거 없을 거라는 생각에;;;미끼를 덥썩 물었습니다.. 그래서 넌 어디부터 제일 가보고 싶냐고 그러길래 우선 바람의 언덕을 가고 싶다고.. 내려서 갔더니 엄청난 인파.. ㄷㄷㄷ 한 세컷 찍으니 이제 됐다면 저를 데리고 다시 어디를 갑니다.. 낚시 가게에 들르더니 이것저것 사고 물때 어쩌고, 고기 종류 어쩌고, 미끼 어쩌고 하길래.. 약.. 더보기 경주 - 오릉 경주에 있는 다른 문화재들과 달리 좀 구석진데 있는데다가 크게 볼거리가 없어서 그런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경주 톨게이트를 지나 얼마 가지 않으면 나온는 곳이라 한번 들렀습다.. 어떤 곳인지도 궁금했고, 토요일 오전이라 사람들도 없을 거 같아 한적한 기분으로 산책하기도 좋을 거 같아서.. 입장료는 500원.. 주차료도 따로 받는다는데 난 걸어서 갔으므로 패스~ 오릉이 신라초대왕의 묘가 있는 곳이라고만 얼핏 들었지, 정확한 유래는 잘 모르고 있었던 터라.. 잘됐다 싶습니다.. 오릉에 대한 전반적인 위치를 설명해주는 표지판.. 정사와 야사에 각각 다르게 기재하고 있다는데, 어쨌든 삼국사기에서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 거서간 그 부인인 알영부인 능과 남해 차차웅, 유리 이사금, 파사 이사금의 능이라고.. 더보기 경주 - 반월성 참 많이도 걸었던 길입니다.. 여러 사람들이랑 다양한 느낌으로 걸었던 길이기도 하고.. 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깝고, 경주역이랑도 가깝고 거기다 경주시내도 바로 옆이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보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거기다 천마총에서 첨성대, 반월성, 안압지도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압축해서 경주를 보기에도 좋고.. 벚꽃이 한창 필때면 사람들이 많지만, 혼자 걸어다니면서 조용하게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더보기 광양매화마을 - 3 매화마을에서 두시간여를 달려서 도착한 정읍시내에서 가까운 어느 동네입니다.. 오면서 플랭카드를 봤더니 산수유 축제는 3/19부터 시작이더군요.. 그니까 아직 만개하지 않아서 볼품이 없다는 말 되겠습니다.. 아직 피지도 않았고, 주어진 시간은 30분 ㄷㄷㄷㄷㄷㄷ 저기 까지 다녀오는건 무리라서 멀리서 한 컷 찍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동네한바퀴 돌고 갑니다.. 유명하다는 산외한우마을이랍니다... 근데 입구 들어가면서 보니 상당 가게들이 영업을 안하고 있더라고요.. 뭐 어찌됐든 소고기만 먹으면 되지만서도.. 암소파는 가게와 수소파는 가게가 나뉘어져 있더군요.. 사실 미국산 소고기 수입하면서, 모르고는 먹었을지 몰라도 소고기는 어지간해서는 안먹습니다만.. 패키지에 포함된 일정이기도 하고,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 더보기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