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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두산 플레이오프 어제 다녀와서 바로 쓰려고 했는데, 기분이 우울해서 맥주먹고 사진 정리하기도 귀찮고 해서.. 늦게나마 올립니다.. 이겨서 사진마다 코멘트 달아서 현장의 생생한 승리의 순간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냥 사진은 첨부만 합니다.. 준플 때 만만치 않게 느껴지던 롯데를 그냥 스윕해버리고, 파죽지세로 플옵에 올라와서 그런지.. 여유가 있었더랬습니다.. 선감독님도 가을잔치는 보너스다.. 즐기면서 하겠다고 하셨고.. 저 역시 올시즌은 이렇게 꾸려온 것만으로도, 또 플옵에 진출하지 못한다고 해도 석민, 형우, 태인선수의 재발견만으로도 성공한 시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승부라는건 아무리 여유로운 맘을 가져도 지면 뭔가 유쾌하지 않다는 걸 새삼느끼고 돌아왔습니다.. 회사가 야구장 반대편이라.. 땡하자마자 뛰었습니다... 더보기
삼성 VS SK 전 (5/1)-2 동균선수와 정근우 선수,, 둘이 친한지 둘다 웃으면서 얘기중이네요.. 박한이 선수 안타, 형우선수 땅볼로 2사 2,3루 안타하나면 2점인데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찬스가 두번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전부 무산;;;; 가뵹선수가 준비하느라 좀 늦은 경우에는 재윤선수가 올라와서 공을 받아줍니다.. 포수같지 않은 체격고 빠른 발, 컴팩트한 스윙,, 오늘 교체라도 좀 보내주지;;; 상황이 묘하게 됐는데, 3회말 모창민선수가 1루 깊숙한 곳으로 안타를 치고 3루까지 내달렸습니다.. 정근우 선수 볼넷으로 1루 진루한 상황.. 최대의 위기에서 홈으로 쇄도하는 모창민 선수를 박진만 선수가 좋은 송구로 아우시키고 오늘 첫번째 위기를 실점없이 한회를 마무리 합니다. 5회까지 아주 만족스러울 정도로 잘 던져줬는데, 정.. 더보기
삼성 VS SK 전 (5/1)-1 문학구장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언제 한번 가보나 했는데, 삼성 주말경기가 드디어 잡혔습니다. 예약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봤는데, 무슨 존, 무슨 존 해서 엄청 다양합니다. 저는 21번 구역 맨 앞에서 두번째가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 거 같아 그쪽으로 정했는데, 가서 보니 그자리에서 타석쪽으로 바라보면 기둥이 있어서 시야에 상당한 제약이 있더라고요.. 이미 엎지러진 물;;;; 전철을 한시간정도 타고 가서 문학구장에 내렸는데, 경기 시작전인데 응원하느라 난립니다.. 지정석은 매표소가 따로 되어 있고, 지나가면서 보니까 연간시즌권 끊은 사람들 전용게이트가 따로 있더라고요.. 잠실보다는 작지만, 이 정도만 돼도 야구 볼만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문학구장은 첨이라 들어가서 내자리가 어딘가 하고 쭉 .. 더보기
우리 에이스....(5/15 두산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같이 가기로 한 선배는 컨디션이 완전 꽝이라고 해서 봐주고.. 두산팬인 후배랑 공정하게 포수뒷편에 앉아서 직고나하기로 했는데.. 삼피에다 물어보기도 하고 곰대도 들어갔다가... 자주가는 게시판에도 물어보고.. 결국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착하니 2회 초.. 야구장앞에서 파는 생수병 소주 두개에다 칙힌팩+쥐포+김밥해서 포수 뒤쪽에 앉았습니다. 들어가서 두산 홈팬들 사이로 걸어가는데.. 이거 완전히 간첩된 기분 ㅎㄷㄷㄷㄷ 이날 엄청 못던진건 아니었는데.. 간간이 안타맞고 결국 역전 허용하고... 타선은 안터지고,, 술은 계속 들어가고.. 포수뒤쪽 꼭대기에 앉았더니.. 사진은 별로 못찍고.. 크롭바디로 300mm 땡겨도 요만하다능;; 같이 간 두산팬인 후배;;; 그러고 보면.. 더보기
또래오래 갈릭플러스+양념반 집에 남은 맥주가 있는데.. 그냥 맹숭맹숭하게 맥주만 먹기도 그렇고 갑자기 칙힌이 땡기고 해서.. 원래 칙힌은 대부분 좋아하는데다.. 얼마전 칙힌의 진리는 또래오래 갈릭플러스 반 양념 반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디씨 치갤에서 칙힌계를 평정했다는 또래오래 갈릭플러스+양념 반반;; 확실히 갈릭플러스는 고소한 것이 확실히 괜츈합니다. 근데 양념은 달달해서 저한테는 그냥 저냥이었는데.. 나중에 갈릭플러스 로 한마리 시켰더니 쵸큼 물리더군요.. 그래서 다른 걸 반반씩 시키는 것이 진리인가 봅니다.. 아.. 그리고 반반씩 시키면 500원 추가라는 사실;;;; 더보기
대한생명빌딩 - 파빌리온 뷔페 오랫만에 만난넘이 밥을 한번 사겠다고... 한건 아니지만;; 돈을 쓸 기회가 없어서 벌어둔 돈 불우한 친구를 위해서 한턱 쏘라고 압박을 준 결과 오케이라는 대답을 받아냈습니다,,, ㄷㄷㄷ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던 파빌리온뷔페로 결정했습니다. 같이 가기로 한 아가씨한테는 까이고 둘이서 고고씽... 가격도 엄청 쎄긴 한데.. 주변에 웬만한 호텔 뷔페보다 낫다는 평이 많고;;; 자기가 가본 곳 중에 가장 낫다고 그래서 점심도 조금만 먹고 저녁때 갔더랬습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디저트 코너가 있는데 여긴 초입이라 그렇고 다른데 뭔가 있겠지 싶어서 우선 먹기로 합니다.. 가기 전에 어떻게 하면 많이 먹을 수 있나 하고 물어봤더니 찬거부터 먹어야 한다고;;; 그래서 일식코너쪽.. 더보기
지붕뚫고 하이킥이 남긴 것 & 그리고 이미지 역전;;; 거침없이 하이킥이 워낙 대박쳐서 지붕뚫고 하이킥이라고 붙여서 전편의 인기에 영합하려는 전술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살짝 들었더랬습니다... 뭐 시트콤 적인 요소보다 드라마적 요소가 많다고 해서... 이거 첨부터 연막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시트콤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 듯;;;;; 1. 인생 역전 케이스 최대 수혜자 황정음 우결은 황정음을 노출시키는 플러스 요인이었을수도 있지만 사실적인 모습 보이면서 안티들이 엄청 많았을텐데;; 연예인이라 어떤 모습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적극적이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면 인정 받을 수 있을 듯;; 오현경 개인 사행활이 어떻든 그건 일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문제는 아닐텐데;; 너무 가혹한 시절을 보냈던 듯 개인사생활을 왜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 하냐능;; 캐릭터 적으로는.. 더보기
2010년 프로야구 삼성 경기 일정 작년엔 가을잔치에 참여하지 못해서 심심했고 또 야구를 안하는 겨울은 경기를 보지못해서 심심했는데.. 드디어 프로야구가 개막하는 날입니다. 03.27 (토) 삼성 VS LG 대구 03.28 (일) 삼성 VS LG 대구 03.30 (화) 삼성 VS KIA 광주 03.31 (수) 삼성 VS KIA 광주 04.01 (목) 삼성 VS KIA 광주 04.02 (금) 삼성 VS 한화 대전 04.03 (토) 삼성 VS 한화 대전 04.04 (일) 삼성 VS 한화 대전 04.06 (화) 삼성 VS 히어로즈 대구 04.07 (수) 삼성 VS 히어로즈 대구 04.08 (목) 삼성 VS 히어로즈 대구 04.09 (금) 삼성 VS KIA 대구 04.10 (토) 삼성 VS KIA 대구 04.11 (일) 삼성 VS KIA 대구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