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희의 영화 - 감독과의 대화 옥희의 영화를 개봉날 보고 오늘 시간이 남아서 씨네큐브에 들어갔더니 이동진 평론가와 홍상수 감독과 함께하는 씨네토크가 있다고;;; 한번더 봐야 하나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가 과거에 본 사람도 영화표가 있으면 입장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교보문고 들렀다가 시간 맞춰서 갔더랬습니다. 저 말고도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어쨌든 들어가서 잽싸게 빈자리에 앉았는데.. 나중에 자리주인이 와서 자리 있다고 비켜달래서 뒤에서 그냥 서서 봤습니다.. 그런데.. 정유미양도 같이 나왔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놔 이럴 줄 알았으면 맨 앞줄로 자리 예약해서 한번 더 보는건데 줸장;;; 왜 진즉에 말을 안해줬는지;;; 들어와서 착석했는데.. 감독님 배낭을 메고 오셨더라고요;; 뭐.. 더보기 요리책 - 양념공식 교보문고 들렀다가 드디어 산 요리책;;; 요리책이 종류가 너무 많고.. 일반적인 스킬을 알려주기 보다는... 특정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주는게 대부분이라 고민하다가 그냥 온적이 있었는데.. 이책은 기본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예를 들면,, 맑은 국을 끓이는 기본양념, 찌개를 만들때 기본양념,,등등 그래서 그 큰 줄기만 파악하면 나머지는 응용가능하게 해둬서 아주 좋습니다.. 제목부터 벌써 열심히 배워야 할 거 같은 포스여서 바로 샀습니다.. 이제 이책을 정독해서 요리의 달인으로 거듭나야겠습니다.. ㄷㄷㄷㄷㄷ 더보기 2010.09.19. 양준혁.. 그를 보내다.. 1993년 신인왕과 타격왕을 동시에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로 18년동안 선수생활을 해오다 드디어 오늘 은퇴경기를 치뤘습니다.. 오늘 경기 예매하려고 광클해서 겨우 지정석으로 예매를 끝냈는데.. 맨구석자리라 아쉽기도 하지만, 당일 가보니 이렇게라도 좌석이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분위기였습니다.. 대구구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데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걸 보면 말입니다.. 내 몸에는 파란피가 흐른다며 결국 1년 지나서 삼성으로 입단을 했고.. 중간에 선수협과 관련된 문제로 해태와 엘지로 트레이드 됐지만, 결국 다시 삼성으로 와서 그토록 바랬던 우승도 차지하고 한국 프로야구사에 깨지기 어려울지도 모르는 많은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 더보기 양신이 남긴 것들... 더보기 KBO 심판님들 가르시아 '정중한 사과' 받으셔서 기분 좋아지셌쎄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트위터를 통해 징계에 대한 강한 불만의 글을 올린 가르시아(롯데)에게 엄중 경고 조치하고, 선수단 관리의 책임을 물어 롯데 구단에도 엄중 경고했다. -------------------------------------------------------------------------------------- 사진 보니 아주 가관이네요.. 심판판정에 항의했다고 잔여경기 출장정지에 개인트윗에 분풀이 좀 했다고 추가징계 논의도 하고... KBO 심판들이 뭐 전지전능한 신인가? 웃기지도 않네.. 올해 6월 22일 두산, 삼성경기 때 강명구가 전력질주 해서 놓친 공 인필드플라이 선언, 그것도 나중에 선언하고서 번복못하니 심판위원장이 덕아웃 찾아와서 선감독한테 빌던거 기억나네;; 뭐 그거 빼놓.. 더보기 우리쌀로 빚은 국순당 생막걸리 마트에 갔다가 다른거 사고 주류매대에 어슬렁 거리다 발견한 '우리쌀로 빚은 국순당 생막걸리' 가만보니 황정음이 광고하던 그거인거 같더군요.. 병도 이쁘고 해서 두병만 샀습니다.. 가격은 1600원으로 장수막걸리보다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막걸리는 언제나 사발에 먹어줘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발이 없는 관계로 코펠에 들어 있는 조그만 용기가 대용으로;;;; 일단 맛은 깔끔하고 목넘김도 부드럽습니다.. 무엇보다도 트림이 안납니다.. 양이 조금 작은게 흠이지만.. 자주 사 마셔야 할 거 같습니다... 안주로는 된장찌개 끓이다가 남은 청양고추로 뽀인뜨를 준 왕소시지가 수고를;;; 더보기 소라닌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꿈을 찾기 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면서 취미로만 살아갈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해하지만.. 그 일상을 벗어 날 수 없는 주인공들입니다.. 저도 그렇고 다들 그렇게 살고 있는 것처럼요... 노래를 부르면서 소라닌이 이별노래가 아니고.. 나중에 과거의 자신과 이별하는 노래라는 걸 깨닫네요;; 크게 반전이 있거나 감동을 주거나 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잔잔하면서 나름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미야지키 아오이;; 어디에서 많이 본 얼굴이다 했더니.. 소년 메리켄사쿠에 나왔던 배우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더보기 삼성 VS 넥센 (2010.9.1) 요즘 잔여경기를 치르는 것이기도 하고 계속 비가 와서 야구를 못봤더니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오늘도 다른데 들렀다가 시간이 남아서.. 야구를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꾸물꾸물하고.. 안그래도 밀린 경기가 많아서 왠만큼 와서는 경기를 하겠다 싶은 막연한 기대감으로 목동경기장으로 향합니다.. 오늘 선발은 레딩과 니코스키입니다.. 트리플에이에서 콜업을 기다리다가 단기 알바로 왔다는 레딩.. 첫 경기 시험등판 했을때는 깔끔하긴 한데 한경기만으로 어떻다 평가하긴 그렇다 치고.. 두번째 경기도.. 뭐 아직 미지수다라는 평가가 많았더랬습니다.. 계속 비가와서 등판이 미뤄지다 드디어 등판.. 혼자서 칙힌 한마리는 너무 많은거 같고 맥주랑 간단한 샌드위치를 사서 들어갑니다.. 그러고 보니 목동구장엔 참 먹을게 없..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