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동찜닭 - 야식 원래 갑자기 뭐가 땡기는게 잘 없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찜닭이 땡기네요;; 한때 봉X찜닭, 안동찜닭 등등이 한참 유행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어쨌든 여기저기 알아봐도 근처에는 없네요;; 그래서 야식집 전단지 묶음을 뒤적이다 찜닭을 하는데를 발견했습니다.. 한번도 주문해본적이 없어서 조금 망설여지긴 했지만, 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 주문했습니다.. 일단 포장도 정성껏 했습니다.. 벗겨 놓고 보니 비쥬얼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맛도 그러려나요;; 말린 매운고추가 들어있어서 상당히 맵네요,, 조금만 덜 맵게 해주고, 국물도 자작하게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원래 찜닭의 하이라이트는 자작한 국물에 밥 비벼 먹는건데;;; 오늘의 대박은 이 계란찜입니다.. 짭쪼롬하기도 하고 속도.. 더보기 약수동 - 우성갈비 집근처로 오면 지가 산다고 해서 갔는데.. 손님이 많네요;; 나중에 보니 여기 엄청 유명한 집이랍니다.. 오늘은 가볍게 마시기로 합니다.. 그래서 막걸리로;; 유명하다는 돼지 갈비로 주문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양념갈비라하면 양념이 좀 많이 되어 있고 그런데가 좋지만서도 여기도 나름 괜츈하네요.. 더보기 어묵버섯간장볶음 오늘은 무슨 반찬을 해먹나 하고 마트에 갔더니 팽이버섯 작은거 한팩을 800원에 팔더라고요;;; 버섯은 국이나 찌개에 넣어도 되고 볶음재료로도 많이 쓰이니 유용한 재료되겠습니다.. 어묵에다 버섯, 양파 썰어두면 준비완뇨;;; 간장, 다진마늘, 설탕, 참기름;;; 이렇게 넣어주면 양념은 끝납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을 예열하고, 먼저 어묵을 넣고 볶다가 버섯을 넣고 더 볶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양파를 넣고 조금 더 볶아주다가 양념장을 넣습니다.. 간장양념이어서 그런지 보기에는 별로 같은데;;; 생각보다 맛납니다. 무엇보다 간편하다는게 장점 되겠습니다.. 더보기 북어미역국 땡하자 마자 학원을 가고.. 또 빠지면 나머지 일정이 다 틀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굶고 갑니다... 저번주에 출장가서 여러가지로 좀 무리를 했더니.. 입술이 부르트고 잇몸도 좀 부어서 상태가 좀 않좋아서.. 뭔가 뜨끈뜨끈한걸 먹고 싶어서 오는 길에 검색해 봤더니..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미역북어국? 미역이 주역이니 북어미역국이 맞나 봅니다.. 북어는 해장에 좋고.. 미역국은 애기 낳고 몸 추스리는데 좋으니 둘의 조합은 확실히 몸에 좋을겁니다.. 그래서 오는길에 마트에 들러서 두가지 재료를 구입! 미역인데... 미역국을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는 오뚜기향미와 오뚜기 참기름을 넣어야 맛있답니다... 참기름은 어짜피 오뚜긴데.. 오뚜기향미는 뭔지;;;; 그게 없이 맛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북어와 미역은.. 더보기 김치볶음밥 자취생들의 3대 간편요리(?)라고 하면 라면, 김치볶음밥, 된장찌개 정도 되겠습니다. 가끔 매콤한게 먹고 싶고 뭔가를 만들어 먹기 귀찮으면 해먹는 김치볶음밥입니다.. 여러가지 재료가 추가로 더 있으면 좋겠지만, 김치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왜냐면 김치볶음밥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김치가 얼마나 맛있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김치를 볶아 주다가 햄도 넣고 볶고;; 충분히 익었다 싶을때 밥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양념은 소금간만 조금 해주면 됩니다.. 마무리로 참기름, 통깨, 달걀후라이까지 얹어주면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후라이팬 통째로 상에다 얹어놓고 먹는 겁니다.. 맛도 있고, 설겆이 거리도 줄어들고;; 일석이조 되겠습니다.. 더보기 신경주역 11월1일부터 경주, 울산 직통 KTX가 개통이 됐습니다.. 내려서 나오면서 느낀점은 새로 지어서 그런지 깔끔하고.. 규모가 의외로 커서 놀랐고.. 조명도 ㅎㄷㄷㄷ 합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한번 찍어줬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구경주역은 예전의 위치에 있고.. 경주에서 조금 북쪽에 신경주역이 새로 생겼습니다.. 위치가 애매하긴 한데.. 최초 계획은 여기다 지어서 울산사람들도 유치한다는거 였던거 같은데.. 울산역이 생기면서 별로 이득이 없는 위치가 돼 버린거 같습니다.. 또 기존의 울산역은 태화강역으로 바뀌고 KTX역이 울산역으로 역명이 바뀌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도대체 경주에 역이 몇개냔;;; 경주역, 서경주역, 신경주역;;; 이쯤되면 교통의 메카라고 불러야 할 기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더보기 카레야채볶음밥 후라이팬을 산 이후로 자주 써봐야 요령이 는다고 해서 오늘은 간단한 카레 볶음밥을 하기로 합니다.. 예열 후 적절하게 됐는지 확인하는 물방울 떨어뜨리기;;; 돌돌 구르기는 하는데.. 더 예열해도 구를 것만 같은;;; 다음부터는 예열시간을 달리하면서 최적의 온도를 찾기 위해서 계란후라이로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잠깐 식혔다가 중불을 켜고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살짝 볶습니다.. 가장 늦게 익는 다는 당근을 넣어서 볶습니다.. 당근이 익어갈 때 쯤 햄과 피망을 넣고 볶습니다.. 아.. 보통 요리프로그램을 보면 냉장고에 먹다 남은 당근과 피망 쯤은 있기 마련인데... 저한테 그릉거는 없습니다.. 당근과 감자는 저번에 카레만들라고 사뒀던거고.. 집에 오면서 볶음밥에 뭐 더 넣을 거 없나 해서 생각나서 피망을 샀.. 더보기 경복궁역 - 경원집 원래 경원집은 교보문고 뒷편 피맛골에 있다가 재개발로 이전했는데.. 그게 경복궁역 근처네요.. 그치만 그렇게 흩어진 피맛골 식당들은 아무래도 잘 찾아가지지 않습니다.. 원래 족발은 잘 안먹는데.. 여기와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경복궁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습니다.. 이건 재첩국입니다.. 진한 맛은 아니지만.. 부족하면 자주 채워주시고 나름 괜츈합니다.. 새우젓을 나중에 주셔서 여기에는 빠져있습니다... 족발에는 항상 소주님에 함께 하셔야 분위기도 나고 맛도 나고 합니다.. 오늘의 메인;;; 족발입니다... 여기 족발은 껍데기가 두껍지 않고 한약재를 넣는지 않넣는지 모르겠지만 깔끔합니다.. 이상하게 돼지랑 한약재를 넣고 삶은 족발이 안땡겼었는데.. 족발집에 콩비지는 조금 안어울릴지 모르는데.. 마무..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