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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금자네생등심 - 서울역 서울역에서 ytn쪽으로 지하도를 건너서 튀어 나오면 바로 붙어 있는 3개 맛집;; 콩나물국밥집, 포장마차, 금자네생등심.. 예전엔, 대도식당, 금자네 해서 두루두루 많이 다녔는데, 한우향기와 불광동 참숯생고기집 발견하면서 대부분 회식은 거기에서 해서;; 안간지가 한참은 된 집;; 그러다 우연찮게 갈 기회가 있어서 그냥 휴대폰으로 사진을;;; 요즘은 dslr가지고 다니기가 좀 귀찮은 것도 있고;;;; ㄷㄷㄷㄷ 이 집은 무생채, 상추절임 딱 두가지만 나옵니다. 고기를 먹는데 잡다하게 이것저것 나오는 것 보다 한가지라도 제대로 나오는것도 좋습니다. 아이폰은 흰색바탕을 찍으면 가운데 파랗게 보이는 멍현상이 있고, 화이트밸런스 조정하기도 힘듭니다. 그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하여튼 그래서 너무 벌겋게 나왔네요.. 더보기
까페 이마 - 일민미술관 세종로 사거리, 일민미술관1층;; 평소에도 가면 항상 기다려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와플만 먹으려고 기다리는 건 좀 그렇고;; 여기는 함박스떼끼가 진리;;; 더보기
박광일 스시까페 경복궁역 근처에 박광일참치가 생기고서 회사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몇번 갔다고 하던데 저는 갈일이 없어서 언제 가보나 할 때 쯤 그 위에 박광일 스시까페라고 생겼습니다. 입맛이 고급이 아니라 참치는 일반 가게에서 먹으면 질리더라고요;; 그렇다고 오도로만 주구장장 먹을 형편도 아니고 해서 참치집은 자주 안가는데 여기 장사가 잘 되나 봅니다. 그러다 옆팀장님이 인원도 몇명 안되는데 점심먹으러 어디갈까 하시길래 스시까페로 가보자고 했습니다. 모밀소바, 모듬초밥, 우동 이런 종류로 시켰는데,, 가격은 싼편이 아니네요.. 얼마 있지 않아 바로 나옵니다. 깔끔하긴 한데, 저는 정통스타일 보다는 미진처럼 양파, 김 가득넣고 짭쪼롬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여기 초밥 맛있습니다. 다만 와사비가 조금 과한거 같다는게 같이.. 더보기
사직동 - 코엔 낮에는 밴또?를 팔고 밤에는 이자까야로 변신하는 집이랍니다. 테이블도 한 열개되는거 같습니다. 도시락을 좋아해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셔츠맞추러 가는 길목에 있길래 시간 맞춰서 갔는데, 아직 영업시간 전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제법 남아 있어서 식전에 하는 수 없이 커피집에서 컵휘를 마셔줬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 맞춰서 다시 무비무비;;; 점심때라 저는 우나기밴또;;; 회가 그득한 밴또;;; 라멘도 있던데, 저는 돼지뼈를 우려낸 육수가 영 안맞더라고요;; 예전에 유명하다는 이치란라멘집 찾아가서 먹었다가 완전 실망한 기억도 있고;;; 그래서 패스하고;;;; 점심가격이 10~15천원으로 싼편은 아닌데, 근처에 저런 집이 없어서 가끔 들르기에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맛을 기대하고 간다면 약간.. 더보기
시청 - 진주회관 콩국수 어렸을 땐 콩비지를 돼지고기랑 같이 어찌어찌 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콩국수, 콩비지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근데 회사와서 여러사람이들이랑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몇번 먹게 되면서 콩국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날씨가 더우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음식이 됐습니다. 평일은 힘들고 한가한 주말 오전에 일찌감치 나서서 갔습니다. 주말은 전용주차장에 30분 무료인데, 그걸 모르고 평일날 갔더니 평일은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콩국수말고도 다른 메뉴가 많습니다만, 콩국수집에 와서는 콩국수를 먹어주는게 진리;;; 얼마있지 않아 나온 콩국수 입니다. 콩국수를 먹으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경상도에서는 소금을 넣고 전라도에서는 설탕을 넣어서 먹는 다는 사실인데, 이 집에서는 그런거 선택사항이 없.. 더보기
문배동 육칼 - 육개장 요즘은 술을 쳐먹으면 그 여파가 제법 오래가고 좀 더 많이 쳐먹었다 싶으면 그 다음다음날 까지 갑니다.. 보통 그럴때는 속도 많이 안좋은 편이어서 밥도 잘 안넘어가서 보통은 죽이나 칼국수를 먹는데.. 그걸 사먹으러 나가기가 귀찮을 때는 라면으로 떼웁니다.. 그런날 다음날은 밥을 꼭 먹어줘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얼큰한 육개장이 갑자기 먹고 싶어졌는데, 우래옥은 일찍 문을 안열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동경육개장은 강남으로 넘어갈 생각하니 엄두가 안나던 차... 가까운데 유명한 육개장 집이 있네요.. 네비로 찍어보니 십분정도도 안걸리는 곳에.. 서부서울역에서 남영역쪽으로 계속 가다가 원효대교 건너기 직전 육교옆 밑에 있더군요. 쉽게 찾아서 다행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육개장에 삶아져 나온 칼국수면을 넣어.. 더보기
제육볶음 오늘은 저녁으로 이넘;;;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당근 야구보면서;;; 더보기
막걸리 & 동태전;;; 비도 오고 퇴근도 빨리하고;;; 막걸리 한잔이 생각납니다.. 그렇담.. 안주는 동태전이 맞을거 같아서 다시 마트로 고고씽;;; 냉동 동태살만 파는데 싼건 아니네요;;; 대구살을 살까 했더니 3천원정도 더 비싸서 그냥 통태전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동태전을 사먹는게 편하지만, 해먹는것도 재밌을 거 같아서 그냥 샀습니다,, 얼어 있는 넘이라 녹이느라 상온에 좀 놔두고;;; 소금조금 넣어서 계란하나 풀어 둡니다.. 밀가루 옷 입힐만큼 조금 덜어둡니다.. 세팅 완뇨;;; 간단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밀가루에 한번 묻혔다가 계란옷을 입힙니다.. 그담에는 바로 투하;;; 속이 익을 때까지 골고루 익혀줍니다.. 동태전이 생각보다 많이 두껍더라고요;;; 그래서 속까지 익게끔.. 뚜껑을 좀 덮어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