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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라인

파리 - 파리에서 영국 유로라인타고 가기 자면서 이동한 다는 것은 숙박도 해결하면서 시간도 절약하는 아주 괜찮은 방법이고 이런 것도 여행의 일부분이자 재미라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만;;; 결론만 말하자면 이건 한마디로 미친짓입니다;;; ㄷㄷㄷㄷㄷㄷ 버스 - 선박 - 버스 이런식으로 프랑스에서 파리로 가는데;;; 저는 단순하게 움직이지 않고 버스타고 자고 있으면 다 해결 될 줄 알았는데.. 그게 경기도 오산이었던겁니다... 역시 이용객은 별로 없습니다.. 일단 버스타고 자빠져 자면 되기 때문에 자는데 중간에 깨웁니다.. 우리가 타고 가야할 배가 저기 보입니다.. 버스가 요기 들어가면 버스에 있을 수 없고.. 객실로 올라가야 합니다.. 근데 밤이라 객실이 엄청 춥습니다.. 누워 잘곳도 변변찮고;;;; 입출국 심사도 따로 해야.. 더보기
독일 -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 가기 씨티카드를 꽤 오랫동안 써왔더니;;; 마일리지가 충분히 쌓였습니다.. 사실 올 여름휴가는 스위스 몽블랑 트레킹을 하고 싶었는데, 마일리지 항공권은 목적지가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독일에서 스위스는 먼거리가 아니긴 하지만, 트레킹은 코스도 충분히 연구해야 하고 준비물도 많이 가져가야 하는데, 여름 휴가 전엔 항상 바쁜 관계로 이번엔 그냥 본격관광 모드로 여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개략적인 순서 독일 in -> 파리 -> 런던 out 그냥 옷가지 몇개, 그리고 신용카드만 가지고 출발합니다.. 열두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니 몸이 부셔질거 같지만,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어쩔 수 없네요;;; 노트북에서 영화 보고 밥먹고 만화보고 어찌어찌 버티다가 겨우 도착했습니다... 내려서 출구 찾아가는데 표지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