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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_06_영인산 산림박물관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산림박물관이다. 입구에서 무장애길도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도 무리없이 갈 수 있고, 어린 아이들도 쉽게 갈 수 있다. 우리도 무장애길로 가볍게 올라간다. 한 10분정도만 올라가면 박물관이 나온다. 건물이 현대적이고 모던하고 우아하고 엘레강스하고 머 그렇다. 수리부엉이하고 똑 같은 포즈를 취하랬더니 ㄴ신봉선ㄱ 취하심 요기를 통과하면 조그맣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들어뒀다. 동굴안도 들어가본다. 내부 전망대에서 사람 보기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 저런거에만 관심을 준다. 광물도 보고 방해석 정장석 등등 얼마나 외웠는지 뜻은 몰라도 아직도 그냥 절로 나오네;;; ㄷㄷㄷㄷㄷ 퀴즈도 풀어본다. 자전거로 나무 키우기 도전 누나 윈! 우리가 어디에 있고, 시설물들이 어디에 있는지 누르면 불이 들어.. 더보기
2023_06_영인산 자연휴양림 올라갈때 찍었어야 했으나, 내려올때 찍음 우찌됐든 찍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런 포토존있으면 애들도 지루해 하지 않고 좋아한다. 마차끌기 체험 & 마차타기 체험 우리함께라면 어디든 꽃길 맞는 말이다. 어두워지기전에 말린 텐트 접어서 실어놓고 산림과학관 들렀다가 집에 갈 예정이다. 다시 데크로 ㄱㄱ 야영장을 잡았지만, 숙박은 안하는 걸로 했다. 굳이 휴가를 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여기 데크로 짐을 가져다 날라야 하는게 만만치 않다. 그래서 저번에 젖은 텐트를 말릴겸 최소한의 짐만 가지고 올라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책읽기 도전. 닌텐도를 향한 집념이 어마어마하다. 믿기는 하지만, 제대로 읽나 싶어서 가끔씩 몰래 슬쩍슬쩍 쳐다보면 눈동자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차적으로 움직이고, 읽는 시간 고려하면 그냥 넘.. 더보기
2023_06_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수목원 예전에 우연찮게 들렀었는데, 가볍게 돌고와서 본격적으로 다시 가보기로 했다. 아침 일찍 나와서 식당 있으면 들르고 없으면 늘 편의점에 들른다. 이것저것 집다보면 가격이 식당만큼 나오기도 하는데, 대안이 없으므로 어쩔 수 없다. 가만보면 이 넘들은 식당보다 편의점을 더 좋아하는 듯;;;; 아침일찍 도착했으니 야영장 체크인은 안되고, 산책부터 하기로 한다. 배치도는 요렇게 돼 있는데, 당첨 되기만 되면 휴양관이 엄청 좋다. 내부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완전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에 놀이터와 물놀이장도 가깝고, 담번에는 휴양림을 예약해서 한번 와 봐야겠다. 놀이터에 잠깐 놀아준다. 저기 나무들 사이에 있는 집들이 휴양관이다. 야영장 위치를 확인하고 가보니 예전 거기가 맞다. 바로 산책 ㄱㄱ 입구부터 예쁘게 꾸.. 더보기
2023_05_웰리힐리캠핑장, 블루케니언 시즌권은 블루케니언을 사놨는데, 연휴를 그냥 보내기가 그래서 일단 가보기로 했는데 연휴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가 ㄷㄷㄷ 철수할때만 안오면 되지 싶어 일단 캠핑장으로 출발 입구에 도착해서 물어보니 올라가서 체크인 하라고 다시 내려와서 물어보니 그냥 가서 텐트치고 있으면 안내하는 분이 올거라고 해서 다시 올라갔다. 한참있다 어떤 분이 올라와서 그냥 체크만 하고 가셨는데, 사실상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라고;;; ㄷㄷㄷㄷ 첨엔 나는 캠핑장도 있는 웰리힐리 시즌권을 사서 캠핑도하고 워터파크도 이용하면 어떨까 했는데, 캠핑장이 딱히 땡기지도 않고;;; 캠핑장 관리하는거 보고 그냥 블루케니언 가는걸로 결정;;; 비가 살짝 그쳐 주변 산책 고릴라가 리얼하다. 이런저런 행사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비가 와서 싹다 취소 된.. 더보기
2023_05_파도리 아치내마을 캠핑장 연휴를 맞이하여 캠핑을 비롯한 여러군데 여행지 숙박에 도전했지만, 결국은 다 실패~ 우째우째 검색하다가 예약이 가능한 곳을 발견해서 예약완료했다. 서해안땅끝마을이라는데, 독립된 해변이 있고, 해루질도 가능하고, 이래저래 장점이 있기도 했지만, 이번 연휴에 2박이 가능한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일찍 출발했으나, 연휴인 관계로 살짝 막혔음 ㄷㄷㄷㄷㄷ 가는길에 잠깐 들른 모항항. 갑오징어 멍게 개불 전복 등등 비싼 것들이 많지만, 우리는 간단하게 조개만 사는 걸로;;; 서너군데 가격을 물어보니 거의 대동소이해서 조개 섞어서 1.5kg만 산다. 너무 일찍 와서 아침도 먹고 구경도 하고 시간도 떼울겸 태안서부시장에 들렀다. 망개떡도 하나씩 사먹고 먹을게 머 있나하고 돌아다녔는데, 이른 시간이라 문을 안 .. 더보기
2023_04_유명산자연휴양림 유명산은 정말 줄기차게 왔다. 오는길에 들를데도 꽤 있고, 산책길도 괜찮고, 집에서도 가깝고 해서 그렇다. 4월이니 날씨가 좋겠다 싶어 데크를 예약하고 가벼운 마음과 옷차림으로 갔는데, 날씨가 엄청 춥다. 바람도 많이 불고. 오후가 되면 좀 나아지겠지하고, 산책 ㄱㄱ 나는 잠바라도 챙겼지, 애들은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지 춥다고 난리 치길래 벗어줬다. 나는 아빠다. 예전에도 저렇게 찍었지. 그때와는 안경도 키도 달라졌다. 이제는 키가 커서 vr 체험 가능하다! 자전거로 몇군데 다른 휴양림을 더 둘러본다. 사진만 보면 엄청 따뜻한데, 정말 추웠다. 북극곰 만져봤다. 너무 추워서 뜨아 한잔한다. 고양이도 한번 봐주고 날씨가 추워서 고기만 구워먹고 자지는 않고 집으로 왔다. bbq장 빌리는 가격보다 싼 야.. 더보기
2023_04_소마미술관 소마미술관은 가까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와 본다. 아직 미술이나 기타 전시는 무리다 싶어 일부러 만들어 가지는 않았었는데, 근현대 미술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고, 아이들도 좀 컸으니 산책겸 다녀오기로 한다. 미술을 잘 모르는 나도 알고 아이들도 아는 이중섭의 황소 종이에도 그리고 은박지에도 그렸다. 어떤 것을 똑같이 그리는것만 잘 그리는게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그리는게 중요하다고 얘기해줬지만, 이해했는지 모르겠다. 천경자, 박수근 등등 유명해서 친숙한 작품들을 잘 보고 밖으로 나왔다. 어째 밖에 나오니 더 즐거워 하는 느낌적 느낌??? 오늘의 하이라이트. 머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감자탕이 먹고 싶대서 왔는데, 고기의 크기에 놀랐다. 살짝 매운데 잘 먹어서 다음에도 또 오기로. 근.. 더보기
2023_04_용화산자연휴양림 요즘 와잎사마께서 등산을 자주 가자 하신다. 한때 열혈 산악인으로써 아이들 난이도의 등산은 껌이긴 한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썩 내키지 않지만, 안갈 이유를 대기 힘들관계로 가야 한다. 애들은 그저 정상에서 컵라면이면 ok 목적지는 용화산 자연휴양림 일찍 출발해서 체크인 전 등산 시작. 시작전에 막대기 하나씩 쥐어주면 언제나 즐겁다 ㅎㅎㅎ 그치만 금새 지치는 따님 그럴 땐 농담도 하고, 퀴즈도 내고, 사진도 찍고 힘듦을 못느끼게 하는 스킬을 시전하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한다. 정상에서 먹는 달콤한 보상 아니다 찝찔한 보상. 좀 쌀쌀한 날씨에 뜨듯한 국물 먹으면 꿀맛이다. 물먹고 기분좋아서 하산 시작 임도를 따라서 올라가는 난이도 하 코스라 쉽다. 내려오는 길에 본 다람쥐 손씻고 이제 휴양관으로 ㄱㄱ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