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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런던 - 코벤트가든




오늘은 코벤트가든을 들렀다가
들른김에 내일 볼 뮤지컬을 얘매하고
저녁엔 유람선을 타기로 대충 정했습니다.

물론 별건 없겠지만,
우리는 그 별거없는 걸 보러 여행중이니까
남들 가보는데는 들러주기로 합니다..

그게 이번 여행의 컨셉이니까요;;;; ㄷㄷㄷㄷㄷㄷ



일단 도착을 했는데,
런던 시내 중에서도 이쪽에 사람이 가장 많은 듯 합니다.



이거 아주 유용합니다.
우리나라도 있긴 하지만,
여기는 반경 거리도 표시해줘서
잘 모를땐 이걸 보면 항상 해결이 됩니다.



일단 허머제스티극장에서 예매완뇨;;
비싸지만,
또 언제 이릉거를 여기와서 보겠냐는 생각에 쿨하게 일시불로;;; ㄷㄷㄷㄷㄷㄷㄷ



공연장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갑니다..



여기 있는 동안은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반대로 목도 자주 마르고
땀도 좀 나네요;;

또 돌아다니다보면 한국처럼 슈퍼나 편의점이 없어서
난감할때가 많았는데,
테스코를 보니 반갑네요;;

그래서 음료랑 과일 조금 샀습니다..



요기서  길거리 공연을 많이 합니다..



여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무슨 공연을 하는지 알 수가 없는 관계로
손을 들어서 찍어봤는데,
마임을 하나 봅니다.

간간이 환호도 나오고 사람들도 몰려 있는거 보면 꽤나 유명한가 봅니다..



로얄오페라하우스랍니다..

요즘은 발레만 공연하는데,
담에 기회되면 꼭 한번 보고 싶지만서도..
또 언제 오려나;;; ㄷㄷㄷㄷㄷㄷㄷ



일단 좀 앉아서 광합성도 하면서 좀 쉽니다..
여행도 체력이 있어야;;; ㄷㄷㄷㄷㄷㄷ



우리나라로 치면 야바위인데..
행인들의 돈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공연이긴 한데..
어떻게 하나 봤더니
크게 재밌지는 않더라고요;;;



지나가는 애기를 잡아서
저 아이 부모님한테 인질극을 벌여도 아무말 안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도 무관심하고요..

영국치안 문제 많나 봅니다.. ㄷㄷㄷㄷㄷㄷ



폴스미스 매장입니다.
저 자켓 나름 이뻐서 한번 드르가서 입어 볼까도 했지만,
폴스미스는 좀 비쌀거 같기도 하고;;;

첨에 수트나 구두 이릉거 하나 사서 가려고 했는데,
소소하게 경비 들어가는 거 까지 합하면
금액이 제법 되는거 같아서
그냥 안사기로 했습니다..

공연히 들어가서 입어보고 구경하고 하면
맘이 변할까봐 밖에서 보는 걸로 대신합니다..





과일이 먹고 싶어서 사긴 했는데,
온전한 과일은 너무 비싸고
이렇게 토막난 과일도 4천원 가까이 합니다..

가난한 여행자는 언제나 배고픕니다..



이 길거리 공연은 다 봤습니다..
대단히 웃긴건 아니지만,

몸개그고
준비도 많이 한거 같고,
관객들의 참여도 유도하고 해서;;;

저기 있는 분 관객인데..
즐겁게 참여하더군요;;

무리한 요구해도
웃으면서 더 과장해서 연기하기도 하고;;
그래서 삼십여분동안 나름 재밌는 무료 공연을;;



다시 트라팔가광장을 지나갑니다..
5일 있는 동안 여기를 도대체 몇번이나 지나가는지;;;; ㄷㄷㄷㄷㄷ





딱 이 사진이 런던의 거리를 보여주는 거 같아서 걍;;;



이쪽은 뭐라더라;;;
흠;;;
관공서였던거 같은데;; ㄷㄷㄷㄷㄷ
잘 모르겠네요;;;



여기는 뭐라더라..
경비병들 무슨 교대식 하는데라는데;;;
내가 힘든데..
저기까지 가기가 귀찮습니다..


이제 유람선 타러 고고씽~~

좀 앉아서 편하게 돌아보고 싶네요;;;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