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죽 - 낙지 김치죽 전날 술을 많이 쳐먹거나 몸이 좀 허하다 싶으면 가끔 죽을 사먹습니다.. 가격이 은근 비싸긴 하지만, 양이 많고 죽이라면 몸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별로 아깝다는 생각을 안하고 사먹습니다.. 보통 본죽의 진리는 야채죽이라고 하는데... 저는 매콤한걸 좋아해서 낙지김치죽을 최고로 꼽습니다.. 더보기 BBQ - 스모크칙힌 BBQ 칙힌 중에서 우연히 한번 먹었는데.. 은근 중독성 있는 스모크치킨입니다.. 가격에 비해서 양이 많지 않고.. 살이 많지 않다는 단점도 있지만... 원래 훈제를 좋아하는데다 같이 주는 소스랑 엄청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다른 치킨의 경우 먹다가 남으면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 맛이 많이 다르지만... 스모크치킨의 경우 원래의 맛에 가장 가깝게 살아난다는 게 엄청난 장점입니다.. 우연히 하나 얻은 물건너온 맥주를 먹으려고 시켰습니다... 더보기 을지로 4가 - 우래옥 육개장 평양 냉면, 순면으로 유명한 우래옥입니다.. 서울에 유명한 냉면집이 우래옥, 필동면옥, 을지면옥, 을밀대, 봉피양;;; 등등등;;;이 있는데;; 그 중에 제가 가본 몇군데... 특히 우래옥 같은 경우는 슴슴한 맛 때문에 첨 먹는 사람들한테는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집입니다.. 저도 첨에 가서 먹었을때는 메밀이 많이 섞여서 질감이 거친면과 밍밍한 육수 때문에 이 뭥미 그랬는데;;; 먹다보면 빠져드는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그런지 나간 김에 육개장이 먹고 싶어서 들렀습니다.. 들어갈 때는 점심시간 조금 전이라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는데... 다 먹고 나올때 쯤엔 줄이 엄청 깁니다.. 대부분 연세 지긋하신 어른신분들인데;;; 요즘은 젊은 사람도 꽤 많은거 같습니다.. 자리에 앉.. 더보기 청구역 - 백두산 양꼬치 요즘은 술을 쳐먹으면 담날까지 술이 깨지 않아서 가급적이면 금요일날 마시거나 이틀 연속 마시지 않으려고 하는데.. 매번 날짜가 겹치다 제가 사는 조건으로 장소는 이쪽으로 정했습니다.. 양고기는 감자랑 갈아서 만든 모시기는 먹어봤는데.. 스테이크나 꼬치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좀 꺼려졌더랬습니다.. 근데 여기 탕수육이 쵝오라고;;; 뭐 탕수육이 거기서 거기지 뭐 별다를게 있나 싶었는데... 별다른 탕수육이 있는거 같습니다.. 청구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첨에 몰랐는데.. 여기 주고객충이 중국현지인들인거 같더라고요;;; 멀리 타지에 와서 고향의 음식을 먹으면서 고향을 생각하는;;; 양꼬치 말고도 소, 닭의 여러부위의 꼬치도 있습니다.. 생소한 메뉴가 많습니다.. 그 다음에 요리는 별도의 메뉴판에.. 더보기 부엌(bu:uk) 1274 회사에서 점심먹으러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보게 된 집인데;; 못보던 집이고 앞에 붙어있던 사진도 깔끔하고 워낙 도시락을 좋아해서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늘 생각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오늘 중요한 뭔가를 빠트리고 와서 회사에 갔다가 마침 잘됐다 싶어서 점심을 먹으러 들렀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저기 쵸큼 가파른 하얀색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 양쪽으로 붙어 있는 사진들인데 판매를 하는 메뉴들인거 같습니다.. 계단을 올가다면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미닫이 문을 옆으로 밀면 아담한 실내가 나타납니다.. 가게에 있는 유일한 테이블입니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오면 같이 앉아서 먹어야 하나 싶어서 물어보니 원래 용도는 스튜디오고, 테이크 아웃 위주라 테이블이 하나 밖.. 더보기 한우향기 - 구기동 이북오도청 자금팀장님 소개로 부서회식을 한번 했었는데.. 첨에는 금자네가 더 낫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는데.. 두번째로 갔을때부터 사람들이 전부 한우향기가 더 낫다고 난리가;;; 그담부터 어디서 회식을 할까 하면 이구동성으로 한우향기라고;;; 일단 마블링 좋고 두툼하게 썰어져서 나옵니다. 구워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살짝만 익어주면 바로 먹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육즘이 ㅎㄷㄷㄷ 하게 나온다능;;; 여긴 숯도 제대롭니다.. 불판도 구리판이라 열전도율도 높고;;; 항상 술먹다 찍다 보면 안주 챙겨 먹으랴 앞에 앉은 사람 술잔 채워주랴.. 고기도 구워야지.. 맛있게 익는 순간 포착해서 적절한 순간에 먹어줘야지.. 정신 차리고 보면 별로 남아 있는게 없습니다.. 음식 사진의 포인트를 잘 모르겠다능;; 이건 당췌 .. 더보기 또래오래 갈릭플러스+양념반 집에 남은 맥주가 있는데.. 그냥 맹숭맹숭하게 맥주만 먹기도 그렇고 갑자기 칙힌이 땡기고 해서.. 원래 칙힌은 대부분 좋아하는데다.. 얼마전 칙힌의 진리는 또래오래 갈릭플러스 반 양념 반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디씨 치갤에서 칙힌계를 평정했다는 또래오래 갈릭플러스+양념 반반;; 확실히 갈릭플러스는 고소한 것이 확실히 괜츈합니다. 근데 양념은 달달해서 저한테는 그냥 저냥이었는데.. 나중에 갈릭플러스 로 한마리 시켰더니 쵸큼 물리더군요.. 그래서 다른 걸 반반씩 시키는 것이 진리인가 봅니다.. 아.. 그리고 반반씩 시키면 500원 추가라는 사실;;;; 더보기 대한생명빌딩 - 파빌리온 뷔페 오랫만에 만난넘이 밥을 한번 사겠다고... 한건 아니지만;; 돈을 쓸 기회가 없어서 벌어둔 돈 불우한 친구를 위해서 한턱 쏘라고 압박을 준 결과 오케이라는 대답을 받아냈습니다,,, ㄷㄷㄷ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던 파빌리온뷔페로 결정했습니다. 같이 가기로 한 아가씨한테는 까이고 둘이서 고고씽... 가격도 엄청 쎄긴 한데.. 주변에 웬만한 호텔 뷔페보다 낫다는 평이 많고;;; 자기가 가본 곳 중에 가장 낫다고 그래서 점심도 조금만 먹고 저녁때 갔더랬습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디저트 코너가 있는데 여긴 초입이라 그렇고 다른데 뭔가 있겠지 싶어서 우선 먹기로 합니다.. 가기 전에 어떻게 하면 많이 먹을 수 있나 하고 물어봤더니 찬거부터 먹어야 한다고;;; 그래서 일식코너쪽..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