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 가기 씨티카드를 꽤 오랫동안 써왔더니;;; 마일리지가 충분히 쌓였습니다.. 사실 올 여름휴가는 스위스 몽블랑 트레킹을 하고 싶었는데, 마일리지 항공권은 목적지가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독일에서 스위스는 먼거리가 아니긴 하지만, 트레킹은 코스도 충분히 연구해야 하고 준비물도 많이 가져가야 하는데, 여름 휴가 전엔 항상 바쁜 관계로 이번엔 그냥 본격관광 모드로 여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냥 개략적인 순서 독일 in -> 파리 -> 런던 out 그냥 옷가지 몇개, 그리고 신용카드만 가지고 출발합니다.. 열두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니 몸이 부셔질거 같지만,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어쩔 수 없네요;;; 노트북에서 영화 보고 밥먹고 만화보고 어찌어찌 버티다가 겨우 도착했습니다... 내려서 출구 찾아가는데 표지판.. 더보기 파리 - 노틀담성당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가 있던 친구를 만나서 숙소에 짐을 놔두고 바로 파라의 정취를 느끼려고 고고싱입니다;;; 친구 설명에 따라 지하철 패스를 구입하고;;; 지하철을 탑니다.. 굳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으니 편해서 좋은데.. 사람들이 왜 패키지 여행을 하는지 알겠더군요.. 뭐 어쨌든 이제 본격 여행시작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지하철에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그리고 좀 심하게 덜컥 거리기도 하고 내리려면 손잡이를 돌려야 문이 열리네요;; 일단 역에서 나오자 마자 찍은 곳인데;;; 명품 가게들이 많은 곳이랍니다.. 요기는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 요기는 내일 둘러 보기로 하고 지나가는 걸로 만족;; 제작년인가 지갑은 좋은거 하나 있어야 한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면세점에서 샀던게 몽블랑인.. 더보기 파리 - 오르세 미술관 한국에서 예약한 파리 일일투어를 신청하고 무슨 대학 앞에 모이기로 했는데 당일 아침에 지역에 투어 신청한 사람들이 모여서 보니 인원이 제법 됩니다. 인원확인하고 두팀으로 나눠서 이제 시작합니다. 제일먼저 갈 곳은 오르셰미술관입니다.. 근처 까페에서 주요작품이 뭔지, 감상포인트와 작품배경을 일일이 설명해줍니다.. 얼마전에 한국에 들어와 있는 원작들을 보고 오르셰미술관은 꼭 가보고 싶었더랬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전철이 들어오면 맨 앞사람이 타는 곳으로 다 같이 타기로 했는데 역시 2층으로 탑니다.. 미술관 전경입니다.. 원래는 기차역이었는데 미술관으로 개조한 곳이라고 합니다.. 맨처음 기차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었는데 기술이 발달하면서 장거리 열차가 들어올 수 없는 플랫폼이라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더보기 파리 - 샤크레퀴르 성당 이제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합니다. 좁은 골목을 지나 요기를 건너서 샤크레퀴르 성당으로 향합니다.. 언덕으로 올라가는데 이걸 타고 갑니다.. 근데 이거 어디서 본거다 했더니.. 남산에도 이릉게 있지요.. 어느게 먼저 생겼는지는 모르겠네요;;; 언덕에서 보면 파리 시내 전경이 보입니다.. 높은 건물이 없이 사방으로 탁 트인 광경이 보기 좋네요.. 몽마르뜨 언덕 꼭대기에 있는 샤크레퀴르 성당압니다.. 그냥 이쁜 건물인가 보다 했더니.. 그런게 아니더군요.. 프랑스가 보불전쟁에 패하고 독일과 베르사이유 조약을 체결하려고 했을 때 그런 굴욕적인 조약은 인정할 수 없다고 노동자시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코뮌을 만들고 시민정부를 세우려고 했지만 정부군한테 엄청난 희생을 당하고 무너졌고;; 그들을 기리기 위해서 시민들의.. 더보기 파리 - 가르니에 오페라극장 저번에 지나치기만 했던 가르니에 오페라극장을 들러보기로 합니다. 파리 내 대부분 관람가능한 곳의 입장료는 만원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입구가 공사중이라서 몇바퀴 돌고 겨우 찾아서 들어갑니다.. 어제 일일투어 때 가이드가 했던 말에 의하자면,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 된 극장이고.. 지금은 발레를 공연하는 곳이랍니다..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화려한 장식때문에 왠지 멋있어 보이네요.. 복도도 넓직합니다.. 배우들 분장실인가 봅니다.. 요기는 극장 내 과거 어떻게 오페라르 상영했는지 보여주는지 사영해주더군요;; 한국인 컵흘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오붓하게 앉아서 보길래 방해 안되게 조금 보다가 나왔어요.. 문틈사이로 극장 내부가 살짝 보입니다.. 극장 밖에 발코니에 나와 있는 외쿡 컵흘인데;; 얘네들은 그냥 있어.. 더보기 파리- 루브르 박물관 오늘은 친구넘은 자기취향은 아니라고 하고 또 예전에 가봤다며 다른데로 가고 저 혼자 루브르박물관을 가보기로 합니다.. 조금 일찍 갔는데 벌써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사진속에서만 보던 피라미드처럼 생긴 지붕;;; 표를 사려고 길게 줄을 서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옆에 비어있는 라인으로 그냥 들어가더군요.. 아마도 미리 예매를 한 듯 합니다.. 뭐 굳이 예매를 하지 않더라도 줄이 금방금방 줄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느끼면서 직행하는 즐거움은 느낄 수 있겠네요;; 내부에도 사람들이 한가득;;; 밑에서 보면 피라미드는 이렇습니다.. 일단 팸플릿을 한장 들고 자리에 앉아서 주어진 시간안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람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첫번째 내가.. 더보기 파리 - 에펠탑 야경, 라 퀴르 구흐멍드, 쁘렝땅 백화점 하루 종일 걸었더니 피곤합니다. 오늘은 에펠탑 야경을 찍으러 가야 하는데, 일정 때문에 삼각대를 숙소에 놔두고 와서 그래서 잠시 가질러 갔다가 친구 기다리는 동안 저녁먹고 한시간 정도 잤네요;;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혼자 저녁을 근사한데 가서 먹기도 뭐하고;;; 밤에 맥주나 한잔하면서 또 뭐 먹으면 되니까 간단하게 먹기로 합니다. 들어오면서 마트에 들러서 낯선거는 좀 그렇고 익숙해 보이는것만 골랐는데 샌드위치는 정말 입에 안맞네요;;; 차라리 평소에 안먹던 우리나라 편의점 에그햄샌드위치가 이만오천배 나을 거 같은 맛;;; 그리고 우유인줄 알고 저걸 샀는데 우유가 아니고 하여튼 뭔가 익숙하지 않은 맛;; 아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치만 배는 채워야 하는 법;;;; 먹고 자다가 친구넘이 와서 이제 나.. 더보기 설악산공룡능선 - 당일종주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