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장훈 미니홈피 (펌) 두산선수단과 감독님께.. 작성자 김장훈 작성일 2008.11.01 11:46 스크랩 6 김경문 감독님,두산베어스선수단여러분, 그리고 우리 두산베어스팬가족여러분 안녕히 주무셨죠? 지옥같은 어제가 가고 세상은 여전히 그대로이고 밖에는 해가 떴습니다. 야구는 인생같아서 흥미롭다는데 그래서 저도 좋아하는데 어제는 비가 왔지만 오늘 해가 뜨듯이 우리 두산베어스에게 2009년 다가올 햇살에 저는 벌써 설레입니다. 그런게 인생이죠.. 감독님,선수단여러분 용기 잃지 마시고,씩 한번 웃어주고 다시 뛰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아!!좀 쉬시다가요..ㅎ) 우리두산팬이 언제 이긴다고 박수치고 진다고 응원 안하고 그랬습니까?ㅎ 90년인가.. 최다연패인11연패 할때도 꿋꿋이 구장에 나가서 박수치고(신문지도 찢어날리고~ㅋ) 철순이형님.. 더보기 축구화 오늘 산 축구화.. 재작년 층대항 축구할 때 몇군데를 돌아다니다가.. 적절한 가격에 맘에 드는 축구화를 샀었더랬습니다.. 그날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서.. 뒷풀이가서는 낼롬 잃어 버리고 있던 풋살화로 여태 버텨왔는데.. 낼은 A 매치인 관계로 하나 장만했는데.. 요즘 나오는 축구화는 너무 화려하고 날렵하게 생겨서 수수하고 저렴한 넘으로 고르느라 고민을 좀 했습니다.. 십만원도 넘는 신발을 신고 공을 차기에는 내 체력을 고려해 봤을 때 너무 과분하다는 생각에 그 매장에서 가장 저렴한 넘으로 골랐는데 사이즈가 없어서..결국 흰색으로 선택! 좀 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그런 대로 이쁩니다.. 축구화 가격으로 공을 차는거라면 다 털어서 축구화에 투자하고 EPL로 갔겠지만.. 관건은 내공이 아니었.. 더보기 렌즈들 70리밋은 인물사진 찍으려고 샀는데, 찍어 줄 사람이 없어서 서랍에서 자고 있고, 번들은 이니 방출 되셨고, 70-300은 야구경기장 가서 선수들 찍어줘야 하니 헝그리로 저만한게 없고,, 어디 자주 돌아다니니 알게 모르게 자주 쓰는 12-24 사진은 렌즈캡으로 쓰고 있는 28-75가 수고를... 아...40리밋 써보고 싶은데.. 그넘의 환율이 미쳐서 신품도 잘없고 있어도 가격이 안드로메다고, 중고로 사기엔 현금의 압박이.. 이번달은 평달이란 말이닷! 그렇다고 더이상 내보낼 렌즈도 없고;;; 더보기 하늘공원 더보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원래 일본 영화가 그렇긴 하지만, 감정을 참 사실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충분히 매력있지만, 장애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기 때문에.. 사랑의 힘이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한대 맞으면 또 한대 때릴 수 있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남자친구를 뺏기고 나서.. 니 그 "무기"가 부럽다고.. 그러면 너도 다리 자르면 되지 않냐고.. 말 참 날카롭습니다.. 비도 오지않고, 아무것도 없는 암흑에 있다가.. 외롭지는 않지만, 시간이 아주 천천히 가는.. 동정인지 사랑인지 구분도 못하고.. 울음이 날정도로 아쉽고 미련이 남는다면.. "담백한 이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조제가 가지고 있는 "장애"라는게 현실적으로 살아가는데 부담이 되고 부모님께 인사시켜드리기가 뭐 하면 시작하기 전에 좀 더 신중하.. 더보기 디자인 박람회 - 2 더보기 디자인 박람회 - 1 더보기 플레이오프 1차전 어제 다녀와서 바로 쓰려고 했는데, 기분이 우울해서 맥주먹고 사진 정리하기도 귀찮고 해서.. 늦게나마 올립니다.. 이겨서 사진마다 코멘트 달아서 현장의 생생한 승리의 순간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냥 사진은 첨부만 합니다.. 준플 때 만만치 않게 느껴지던 롯데를 그냥 스윕해버리고, 파죽지세로 플옵에 올라와서 그런지.. 여유가 있었더랬습니다.. 선감독님도 가을잔치는 보너스다.. 즐기면서 하겠다고 하셨고.. 저 역시 올시즌은 이렇게 꾸려온 것만으로도, 또 플옵에 진출하지 못한다고 해도 석민, 형우, 태인선수의 재발견만으로도 성공한 시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승부라는건 아무리 여유로운 맘을 가져도 지면 뭔가 유쾌하지 않다는 걸 새삼느끼고 돌아왔습니다.. 회사가 야구장 반대편이라.. 땡하자마자 뛰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