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직동 - 코엔 낮에는 밴또?를 팔고 밤에는 이자까야로 변신하는 집이랍니다. 테이블도 한 열개되는거 같습니다. 도시락을 좋아해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셔츠맞추러 가는 길목에 있길래 시간 맞춰서 갔는데, 아직 영업시간 전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제법 남아 있어서 식전에 하는 수 없이 커피집에서 컵휘를 마셔줬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 맞춰서 다시 무비무비;;; 점심때라 저는 우나기밴또;;; 회가 그득한 밴또;;; 라멘도 있던데, 저는 돼지뼈를 우려낸 육수가 영 안맞더라고요;; 예전에 유명하다는 이치란라멘집 찾아가서 먹었다가 완전 실망한 기억도 있고;;; 그래서 패스하고;;;; 점심가격이 10~15천원으로 싼편은 아닌데, 근처에 저런 집이 없어서 가끔 들르기에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맛을 기대하고 간다면 약간.. 더보기 시청 - 진주회관 콩국수 어렸을 땐 콩비지를 돼지고기랑 같이 어찌어찌 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콩국수, 콩비지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근데 회사와서 여러사람이들이랑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몇번 먹게 되면서 콩국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날씨가 더우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음식이 됐습니다. 평일은 힘들고 한가한 주말 오전에 일찌감치 나서서 갔습니다. 주말은 전용주차장에 30분 무료인데, 그걸 모르고 평일날 갔더니 평일은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콩국수말고도 다른 메뉴가 많습니다만, 콩국수집에 와서는 콩국수를 먹어주는게 진리;;; 얼마있지 않아 나온 콩국수 입니다. 콩국수를 먹으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경상도에서는 소금을 넣고 전라도에서는 설탕을 넣어서 먹는 다는 사실인데, 이 집에서는 그런거 선택사항이 없.. 더보기 날진물통 - 보냉물통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계획하면서 당일 종주에 필요한 배낭이 필요하겠다 싶어 일주일을 인터넷으로 살펴보다가 직접 가서 메보고 결정해야겠다 싶어서 xx아웃도어로 가봤더랬습니다. 맘에 드는 넘은 가격이 좀 쎄고,, 5l정도 용량차이 때문에 어떤걸 사야할지 망설이다가 결국 담에 사기로 합니다. 설악산 공룡능선은 지리산과 다르게 중간에 물을 보충할 데가 없답니다.. 그래서 물을 넉넉히 가져가야 하는데 날씨가 더우면 시원한 물이 더 땡길거 같아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다들 이넘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아무리 보냉물통이라고 해도 이깐게 날씨가 더우면 얼마나 오래 버텨줄까 싶었는데.. 19시에 얼려둔 물이 산행하고 다음날 오후 15시까지 유지가 되더라고요.. 정말 ㅎㄷㄷㄷㄷㄷ 하다고 밖에;; 1리터짜립니다. 안쪽에 은박 비.. 더보기 에딩거 전용잔 행사 마트에 갈때마다 맥주파는 곳에 가서 안먹어본 종류의 맥주를 한두병 사가지고선 먹어보는데, 흑맥주 보다는 에딩거나 파울러너 같은 부드러운 밀맥주가 좋더라고요.. 먹다가 전용잔이 있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오늘 갔더니 세병 사면 전용잔 하나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두개나 샀습니다.. 330ml인데 이 가격이면 비싼게 맞습니다.. 그치만 저 잔을 가지고 싶은 욕구를 떨쳐버릴 수가 없어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날렵하게 잘 빠졌습니다. 밥 먹으면서 시원하게 한병 마셔주셨습니다. 더보기 오르세미술관전 - 예술의전당 휴가때 진짜 오르세미술관을 가보려고 했는데, 우리나라에 원작들이 들어와 있네요... 그래서 미리 가 봤습니다. 평일날 연차쓰고 가려고 했는데, 일이 좀 생겨서 그냥 주말에 갔는데, 날씨도 덥고 엄청 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설명 들으면서 볼건 다 봤네요;; 전시기간이 9/25까지고요. 12천원인데 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2매/인를 2천원 할인해 줍니다. 물론 전시관 내 원작을 찍는 불가능하고요. 입구쪽에 프린팅 작품을 판매를 위해서 걸어놨더라고요.. 그걸 찍은건데 판매도 하더라고요 이사를 가면 하나 사서 걸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이건 전시관 내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려있던 그림이고,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그림이랍니다. 고흐가 그린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봄 - 밀레.. 더보기 처치스 - 디플로맷 구두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후배가 내나이 되면 이릉거 하나는 있어야 한다며;; 슬쩍 알려주는데 가격이 ㅎㄷㄷㄷㄷ 해서 일단 놔뒀더랬습니다.. 처치스는 금강제화에서 상품권 신공이 가능한데;; 그때 마침 정신이 없던 관계로 세일 기간이 자나버렸네요;; 술먹고 집에 갔는데;; 그래? 이릉게 하나 있어야 한단 말이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헤링슈에서 바로 질렀습니다;; 보통 3일 정도 소요된다는 말을 듣고 결제까지 마쳤는데;; 담날 날아온 메일;;; 제가 발이 좀 작은데 제 사이즈는 새로 만들어야 하고;; 자기네들은 명품을 만들기 때문에 장인이 한땀한땀 뜨면 12주가 걸린다.. 대신 기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슈트리를 서비스로 주겠다;;; 그래도 주문하겠냐? 라는 어처구니 없는 메일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더보기 문배동 육칼 - 육개장 요즘은 술을 쳐먹으면 그 여파가 제법 오래가고 좀 더 많이 쳐먹었다 싶으면 그 다음다음날 까지 갑니다.. 보통 그럴때는 속도 많이 안좋은 편이어서 밥도 잘 안넘어가서 보통은 죽이나 칼국수를 먹는데.. 그걸 사먹으러 나가기가 귀찮을 때는 라면으로 떼웁니다.. 그런날 다음날은 밥을 꼭 먹어줘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얼큰한 육개장이 갑자기 먹고 싶어졌는데, 우래옥은 일찍 문을 안열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동경육개장은 강남으로 넘어갈 생각하니 엄두가 안나던 차... 가까운데 유명한 육개장 집이 있네요.. 네비로 찍어보니 십분정도도 안걸리는 곳에.. 서부서울역에서 남영역쪽으로 계속 가다가 원효대교 건너기 직전 육교옆 밑에 있더군요. 쉽게 찾아서 다행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육개장에 삶아져 나온 칼국수면을 넣어.. 더보기 아름다운 밤 - 808일만의 페넌트레이스 중 1위!! 황금같은 주말에 비가오는 바람에;;; 야구없는 심심한 주말을 보내고;; 어제는 월요일이라 쉬고;;; 드뎌 오늘은 야구를 하는;; 출장다녀와서 정신차리고 보니 이번이 잠실에서 하는 시리즈네요;;; 아놔;; 수목은 중요한 약속이 있단 말이닷! 어쩔 수 없이.. 칙힌과 맥주를 준비하고 각잡고 시청들어가 주셨습니다.. 제네시스 싫어하지만, 바싹한게 먹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비빅큐닭다리 모듬으로 준비 완뇨;; 영스비 안타와 퇘지시키 희플로 앞서 나갑니다;; 뭔가 잘 될 줄 알았는데;; 엘지타자들 타격감이 ㅎㄷㄷ합니다.. 매이닝 출루하는데 병살과 우째우째 3점으로 막습니다.. 그치만 주키치 구위도 좋고 로케이션도 훈늉하네요;; 우리 애들이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하면서 안타도 못쳐내서 주키치 투구수도 적습니..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