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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리 - 가르니에 오페라극장


저번에 지나치기만 했던 가르니에 오페라극장을 들러보기로 합니다.
파리 내 대부분 관람가능한 곳의 
입장료는 만원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입구가 공사중이라서 몇바퀴 돌고 겨우 찾아서 들어갑니다..



어제 일일투어 때 가이드가 했던 말에 의하자면,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 된 극장이고..
지금은 발레를 공연하는 곳이랍니다..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화려한 장식때문에
왠지 멋있어 보이네요..





복도도 넓직합니다..







배우들 분장실인가 봅니다..



요기는 극장 내 과거 어떻게 오페라르 상영했는지 보여주는지 사영해주더군요;;
한국인 컵흘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오붓하게 앉아서 보길래
방해 안되게 조금 보다가 나왔어요..



문틈사이로 극장 내부가 살짝 보입니다..





극장 밖에 발코니에 나와 있는 외쿡 컵흘인데;;
얘네들은 그냥 있어도 화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발코니에서 바라본 시내;;;



극장의 하이라이트는 여기가 아닌가 합니다..
천장이며 바닥이며;;
참 대단합니다..



천장의 그림은 샤갈이 그렸답니다..
그림에도 문외한이라 아.. 그런가보다 합니다..























밖에서 봤을 때 보이던
흉상들을 내부에 이렇게 만들어 놨습니다..



끝에 쯤 이렇게 기념품을 파는데 
가격도 비싸고 저한테 필요없는 거라 패스;;
이쁜 조명이긴 하네요;;;

이제 배고파서 밥 먹으러;;;



한국식당이고 서빙하는 ㅊㅈ도 한국사람이더라고요;;
말이 쉽게 잘 통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좋은 건지 새삼 느끼면서 김치지개와 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시원한 사이다도 한잔;;;
가격이 ㅎㄷㄷㄷㄷ 갈증도 많이 나고해서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서
김치도 김치지만 국물이 있는 음식을 보니 엄청 반갑습니다..
사실 맛은 뭔가 빠진 듯한 맛이지만;;

몇나라들을 많이 다녀보지는 못햇지만,
아무리 한국식당이라고 해도 
한국과 똑같은 맛을 기대하면 안된다능;;;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오렛만에 보는 한글;;;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계산하면서 서빙하는 한국ㅊㅈ랑 잠깐 얘기했는데,
워킹할리데이로 와있다고 하더군요;;;

프랑스도 이제 워킹할리데이가 가능하다고 그래서 

어쩐지 서빙하는 것이 좀 서툴다 했는데;;;

이 먼곳까지 와서 
본인은 힘들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전 부럽더군요..
이곳에서의 경험이 살면서 어떤식으로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