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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내 깡패같은 애인



우연히 TV보다가 우리 정유미양이 주연한 영화가 조만간 개봉한 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마침 개봉일이 회사가 쉬는 날이고
그날 은행도 가야하고, 보험회사도 가야 하고;;
평일날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해서;;
나간 김에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감독이 누군가 하고 봤더니;;
감독으로써는 첫 작품인가 봅니다..

일단 정유미양이 나오는 작품은 주연이든 조연이든;;
장르에 관계없이 일단 봐줘야 합니다..



평일에 갔더니 그 큰 영화관에서
여덟명 남짓이서 봤습니다..

혼자오신 분들도 꽤 되고;;

맨 뒷자리 가운데서 정말 편하게 봤습니다..




라디오스타때부터 힘뺀 연기가 부쩍 잘 어울리는 박중훈;;;
좀 어설픈 깡패 연기도 꽤 잘 어울립니다..

진즉에 힘 좀 빼고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 유미양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ㅎㅎㅎㅎㅎㅎㅎ
스토리가 아무리 재미없어도
한시간 40분짜리 CF본다고 생각하면 되기 땜시롱;;;

영화는 초반에 나름 잔잔한 웃음으로 괜찮았는데..
후반부에 좀 억지스러운 설정과,
과도하게 오바하는 상황때문에 손발이 오글오글;;;

장르를 보니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는데;;
쵸큼 심각한 상황을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아니면 그런 상황에 전혀 감동을 받지 못할 정도로 내가 나이가 들었거나;;;

뭐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은 아니겠지만..
후반부 조금 억지스럽고 심각한 상황때문에 완전 몰입하지 못했던거 같기도 하고요;;;;

아..그럼..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봐야 하는 구나;;; ㄷㄷㄷㄷㄷㄷ

어쨌든;;
가족의 탄생부터, 차우, 잘알지도못하면서,10억까지..
적어도 나한테는 티켓파위 1위인 배우;;;

케세라세라가 왜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는지 의문이 들 뿐이고;;;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86년생 정유미양;;;
드라마 친구에서 왕지혜보다 더 눈에 띄더니;;

그 이후부터 날개를 달았는지
계속 출연하고 있다능;;;

효주양 때문에 동이 보기 시작했는데;;
소연양과 더불이 이 ㅊㅈ가 눈에 더 띄는;;; 



암튼 앞으로 기대 되는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