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도 좋아하고 공효진도 매력적인 배우라 생각해서
고른 영화인데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서 보고 나서 찜찜한 기분이 남았네요..
좋을 때는 죽을 만큼 좋다고 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과연 서로가 사랑하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함부로 하게 되는..
다시 안볼것처럼 하고선
결국엔 다시 재회하지만,
예전의 그 감정이 남아 있을까 싶네요..
다 알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간의 관계들이 그렇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영화로 보여주니
스스로도 많이 부끄럽고 꽤 오랫동안 그 느낌이 남아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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