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도미노 피자 대란 자주가는 사이트게시판에 도미노피자 50% 할인 쿠폰을 5매/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트윗인지 페이스북인인지 가입을 해야 한다는 설이 있어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친절하게도 그냥 발급이 되네요;; 쓰던 안쓰던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는데 일단 5매 전부 발급받았습니다. 어짜피 3일내로 전부 소진해야 하는건데 혼자는 다 쓸수 없어서 후배들한테 주고, 회사 바로 밑에 있는 지점에서 집에 가는길에 찾으러 가기로 합니다. 도미노 피자의 진리는 뭐냐는 물음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포테이토피자라고 합니다.. 대세는 따라야 하는 법;;; 오랫만에 피자를 먹으니 포장지가 이렇게 바뀌어 있네요;;; ㄷㄷㄷㄷ 만천원에 이정도면 훌륭합니다.. 피자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떤때 확 땡길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가격.. 더보기
오장동 - 신창면옥 비빔냉면 사촌동생이 비빔냉면과 만두가 먹고 싶대서 오장동 흥남집으로 정했는데.. 검색해보니 거기엔 만두가 없네요.. 그래서 좀 더 검색을 해 봤더니.. 바로 옆 신창면옥에 만두를 같이 하길래 그쪽으로 정했습니다.. 평양냉면 잘하는 집에서 다는 아니지만 몇군데 먹어봤더니 양념장이 쎄지 않고.. 면발도 메밀함량이 높아 뚝뚝 끊어지는 것이 비빔냉면은 오장동이 더 낫더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출발;; 앉자마자 육수한잔 내줍니다. 비빔냉면 먹고 싶대서 비빔냉면하고 만두를 주문했는데, 만두는 휴일나 하지 않는답니다;;;; 일요일 이른 점심인데도 사람들이 많네요.. 얼마 있지 않아 나온 비빔냉면인데요.. 일단 사진한번 찍어두고;; 슥슥 비벼놓고 본격적으로 먹습니다.. 흠.. 비빔냉면이면 비빔냉면 답게 좀 맵고 자극적인 맛이.. 더보기
런던 - 캄덴 마켓 이제 캄덴 마켓으로 향합니다..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면 항상 들러야 하는 곳이 그곳의 시장이라고 생각해서 꼭 들러보는데, 여기는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과 같은 곳이라고 하네요;; 영국 전통 시장을 보고 싶었는데, 결론적으로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거나, 현지인들한테 특별한 뭔가를 제공하려고 하는 성격이 강한 흥미위주의 시장인거 같습니다.. 하긴 저도 남대문시장을 뭔가를 구입하러 간다기 보다는 가끔 특별한 재미를 위해서 가는거와 비슷한거 같습니다.. 오기전에 영국 집값이 비싸다고 해서;; 까이꺼 얼마나 비싸겠나 싶었는데.. 캄덴 마켓 오기전 내렸던 정류장에서 본 부동산에 걸려있는 안내들입니다.. 집은 월세가 ㅎㄷㄷㄷ 하고.. 상가 월세도 ㅎㄷㄷㄷㄷ 합니다.. 오는 길에 보니 상가 임대하는 간판들이 많이 보이던.. 더보기
런던 - 버킹엄궁전,제임스팍? 그리고 무슨 팍;; 영국엔 무슨팤 무슨 팍 엄청 많습니다.. 팍은 한국에만 많은 줄 알았더니;; 팍하면 세리팍, 찬호팍, 지성팤, 그레이스팤이 다인줄 알았는데;; 거기다 단순히 많기한 한게 아니고 규모도 ㅎㄷㄷ 합니다.. 도로를 꺾어서 들어오자자마 넓은 공원이 나타났는데.. 사람들이 ㅎㄷㄷ 합니다.. 공원이 뭐 대단하다고;;;; 하긴 뭐 울나라 광화문 광장도 물분수 올라온다고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그럼 위험한 장소보다는 깨끗한 공기에다 이릉게 훨씬 나을 수도 있겠네요;;; ㄷㄷㄷㄷㄷㄷ 그넘의 광합성이 뭐 대단하다고;;; 나중에 알았는데;; 이렇게 연속적으로 날씨가 맑은 경우는 좀 처럼 없다네요;; 전 5일 있을 동안 내내 이랬는데 마지막날만 살짝 비오고;;; 들어보니.. 여름엔 해가 길지만 비가 ㅎㄷㄷ 하게 오고 봄, 가.. 더보기
2011 한국시리즈 5차전 - 삼성 우승 V5!!!! 시즌전에는 전문가들도 4위 턱걸이 정도의 전력을 예상했었고 시즌 초반만 해도 초임감독의 나믿X믿 시리즈 나올때만 해도 짜증 났었는데;; 이렇게 까지 잘해줄줄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여름엔 원래 강했으니 어느 정도 상승세는 예상했지만, 어느 순간엔가 정규시즌 1위로 올라서더니 결국엔 압도적인 차이로 페넌트레이스 우승할지는 몰랐었네요. 선감독이 만들어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린거 아니냐는 사람도 있던데, 작년에 삼성은 그 전력가지고 우승못했죠;; 작년 전력에서 특별히 플러스 된 것도 없고 초반에 부상선수들이 많아서 오히려 악화된 전력으로 출발했는데 선발 길게 가져가고 불펜 등판 간격 지켜주면서 운영한게 결국은 병맛타선의 득점력을 커버해주는 막강불펜을 시즌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거 .. 더보기
런던 - 코벤트가든 오늘은 코벤트가든을 들렀다가 들른김에 내일 볼 뮤지컬을 얘매하고 저녁엔 유람선을 타기로 대충 정했습니다. 물론 별건 없겠지만, 우리는 그 별거없는 걸 보러 여행중이니까 남들 가보는데는 들러주기로 합니다.. 그게 이번 여행의 컨셉이니까요;;;; ㄷㄷㄷㄷㄷㄷ 일단 도착을 했는데, 런던 시내 중에서도 이쪽에 사람이 가장 많은 듯 합니다. 이거 아주 유용합니다. 우리나라도 있긴 하지만, 여기는 반경 거리도 표시해줘서 잘 모를땐 이걸 보면 항상 해결이 됩니다. 일단 허머제스티극장에서 예매완뇨;; 비싸지만, 또 언제 이릉거를 여기와서 보겠냐는 생각에 쿨하게 일시불로;;; ㄷㄷㄷㄷㄷㄷㄷ 공연장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갑니다.. 여기 있는 동안은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반대로 목도 자주 마르고 땀도 좀 나네요;; 또 .. 더보기
런던 - 템즈강 유람선 파리에서는 어영부영 하다가 세느강 유람선을 못탔었는데, 여기에서는 꼭 타보기로 합니다. 매번 트레킹 비슷한 여행만 하다가 이제 본격 관광모드 시작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이왕 타는거 그리니치 천문대로 가는 가장 긴 코스를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냥 타워브릿지까지만 가는것만 판매한다네요;; 그리고 하루짜리 패스 보여주면 10%인가를 할인해줍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이제 타고 출발합니다.. 런던 날씨가 요상하다는데, 있는 동안은 내내 날씨가 좋았어요.. 근데 이런 날씨는 좀처럼 없다네요.. 도착하는 날 전날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고 그랬었다는데;;; 어쨌든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씹니다.. 런던아이 앞에서 서서 사람들을 한번 더 태웁니다.. 지나가면서 안내해주는 아즈씨.. 아즈씨 멘트가 예사롭지 않.. 더보기
런던 - 홀본 한국식당 - 김치, 허머제스티즈 극장 - 오페라의 유령 살면서 중국음식 지겹게 먹는데 기껏 비싼 돈 주고 여기까지 와서 또 먹으러 가나 싶기도 합니다만;; 친구 누나가 특별히 맛있는 건 아니지만, 한국음식에 가장 가깝게 한다고 해서 한번 들러 보기로 합니다. 파리에서도 그랬지만, 그리고 그 외 가본 몇몇 나라서도 그랬고, 한국식당이라고 가보면 대부분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의 맛입니다.. 아무래도 한국과 같은 재료를 못구해서겠지요;; 얼마나 비슷한지 확인해 보려고 가보기로 합니다.. 찾기도 쉽습니다. 처음 가는 사람은 조금 헷갈릴 수도 있다고 하던데, 방향감각이 둔한 제가 쉽게 찾을 정도면 다른 사람들은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김치인데;;; 규모가 제법 됩니다.. 내부도 넓직하고 인테리어도 깔금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한국음식에서부터 중식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