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괜츈하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친구넘이 맛있는거 한번 사라고 해서
장소는 여기로 잡았습니다..
금요일 조금 늦은시간인데
사람이 많고 자리도 협소한데..
기다리고 있으니,
선반위에 포개져 있던 원형테이블을 내려서 그냥 앉으라 십니다..
그래서 문 바로 옆에 자리를 피고 착석;;;
여기는 고추장도 주십니다..
소고기에 고추장이라;;;
무채는 양념이 진하게 되어 있어서 묵직한 맛입니다..
파절이도 역시 진한 양념으로 묵직한 맛..
아.. 이건 파가 아니라 상추(?) 무침 정도 되겠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나온 불;;;
이집에서 가장 아쉬운 거 바로 숯입니다..
좋은 숯이 아닌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소고기는 센불에 잠깐 익혀 먹어야 맛있는데
숯과 불판과의 거리가 멀어서
맛있게 굽기가 힘듭니다..
한접시면 둘이서 먹어도 될 만큼
훌륭하다 할 수 있지만..
뭔가 좀 아쉽습니다..
한참을 익혀야 해서 그런지;;
여긴 잘 굽기가 힘듭니다..
나중에 맥주도 하나 시켜서 입가심 하고
계산하는데 현금없냐고;;
카드밖에 없다고 했더니
담부터는 현금으로 결제 해달라고;;
흠;;;;
여러가지로 좀 아쉬운 집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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