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이동한 다는 것은
숙박도 해결하면서 시간도 절약하는 아주 괜찮은 방법이고
이런 것도 여행의 일부분이자 재미라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만;;;
결론만 말하자면
이건 한마디로 미친짓입니다;;; ㄷㄷㄷㄷㄷㄷ
버스 - 선박 - 버스 이런식으로 프랑스에서 파리로 가는데;;;
저는 단순하게 움직이지 않고 버스타고 자고 있으면 다 해결 될 줄 알았는데..
그게 경기도 오산이었던겁니다...
역시 이용객은 별로 없습니다..
일단 버스타고 자빠져 자면 되기 때문에
자는데 중간에 깨웁니다..
우리가 타고 가야할 배가 저기 보입니다..
버스가 요기 들어가면 버스에 있을 수 없고..
객실로 올라가야 합니다..
근데 밤이라 객실이 엄청 춥습니다..
누워 잘곳도 변변찮고;;;;
입출국 심사도 따로 해야 하고;;
번거로운게 한두가지가 아닌데다
잠도 연속적으로 잘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피로는 누적되고;;; ㄷㄷㄷㄷㄷㄷㄷㄷ
다시는 이런 미친짓을 안하기로 다짐합니다..
자다가 깨서 보니 영국에 들어왔습니다..
파리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네요;;;
살다보니 제가 영국에 다 와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의도하고선 패닝샷을 한번도 찍어 본적이 없는데;;;
광량이 적고 셔속이 확보가 안되는 바람에 저절로 이런 사진이 나왔네요;;;
어쨌든 일단 친구 누나가 살고 있는 곳으로;;;
햄스테드히스
보기엔 우리나라 다세대 주택처럼 생겼는데;;;
위치상으로는
성북동 정도 된답니다..
그래서 매매가는 ㅎㄷㄷㄷ 하고...
월세도 ㅎㄷㄷㄷㄷㄷ 합니다..
그렇다고 내부 시설이 좋으냐..
그런것도 아닌데;;
결론적으로는
이쪽은 우리나라 북촌 한옥마을처럼
개발에 제한이 있고 보존 목적도 있다고 하네요...
옆에는 에스턴마틴인가요? ㄷㄷㄷㄷㄷ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살아서 그런지
주변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도 ㅎㄷㄷㄷ
EPL 선수들도 몇 산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결론은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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