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파리 - 샤크레퀴르 성당



이제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합니다.



좁은 골목을 지나 요기를 건너서 샤크레퀴르 성당으로 향합니다..





언덕으로 올라가는데 이걸 타고 갑니다..
근데 이거 어디서 본거다 했더니..
남산에도 이릉게 있지요..

어느게 먼저 생겼는지는 모르겠네요;;;





언덕에서 보면 파리 시내 전경이 보입니다..
높은 건물이 없이 사방으로 탁 트인 광경이 보기 좋네요..



몽마르뜨 언덕 꼭대기에 있는 샤크레퀴르 성당압니다..
그냥 이쁜 건물인가 보다 했더니..
그런게 아니더군요..



프랑스가 보불전쟁에 패하고 독일과 베르사이유 조약을 체결하려고 했을 때 
그런 굴욕적인 조약은 인정할 수 없다고 노동자시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코뮌을 만들고
시민정부를 세우려고 했지만 정부군한테 엄청난 희생을 당하고 무너졌고;;
그들을 기리기 위해서 시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성당이라고;;;
.
.
.
가이드가 얘기해주더군요..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모자를 벗고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물론 사진촬영도 금지고요..
지어진 의미가 그래서 그런지 내부도 차분합니다..



거리공연을 하던데..
안그래도 좁은 거리를 저렇게 차지하고서 과격한 걸 하니까
통행에 불편하더라고요;;



화가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파리 풍경도 그리고
팔기도 하는데 싼 가격은 아니라서 그냥 보는 걸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여기 사람들이 가장 많이 그려주는 초상화;;
우리는 조금있다가 다시 집합해야 해서;;;


이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