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왔더니 오늘 집에 남아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카레가 조금 남아있길래
김치랑 카레랑해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카레는 원래 MT나 등산가서 먹어줘야 제맛인데
다른게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카레는 정말 간단합니다..
감자, 당근, 고기만 있어도 꽤 훌륭한데..
저번에 싸길래 큰 햄을 사둔거를 고기 대신 넣습니다..
당근도 깍둑썰기를 해야 제맛인데;;
저번에 당근이 상할거 같아서
나중에 채썰려고
얇게 썰어서 얼려뒀다가;;
당근이 없는 관계로 그냥 얇게 썰어둔거를 그냥 투척;;;
카레에 당근이 없으면
김밥에 햄이 없는것과 같은 정도의 수준이므로 저렇게라도 넣어줘야 합니다;; ㄷㄷㄷㄷ
재료를 일단 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적당히 익으면 물을 넣고..
카레가루 풀면 끝입니다..
잘익은 김치랑 먹으면
나름 적당한 한끼가 됩니다;;; ㄷㄷㄷㄷㄷ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양라면 - 바지락칼국수 (1) | 2011.03.13 |
---|---|
도다리쑥국 - 을지로입구 충무집 (2) | 2011.03.06 |
잡채의 생명은 당면 삶는 시간;;;; ㄷㄷㄷㄷㄷ (0) | 2011.01.13 |
남은김밥 처리방법 (0) | 2011.01.08 |
태종대 - 조개구이 (0) | 201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