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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아무것도 안넣어도 되는 굴무국


요즘 가급적 집에서 해먹는다는 소릴 했는데..
친구넘이 
몇달간 와잎이 친정에 가있어야 해서 
자기도 해먹는거라면서 추천해준겁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거 춧현한다는게 바로 굴 무국입니다..

마트에서 봉지굴을 하나 사서
무넣고 파넣고 소금간 약간 하면 끝이라고 해서 저도 따라해 봅니다..


마늘과 무를 넣고 기름에 살짝 볶다가 무가 익을때쯤 물을 붓습니다..


봉지굴을 뜯어 두니 양이 제법됩니다..


불을 붓고 끓이다가 무가 다 익어갈때쯤 굴을 투하합니다..


마지막으로 파를 넣고 소금 약간 했는데 깔끔합니다..
그치만 뭔가 부족한거 같아서 국간장을 조금 넣었더니
그 깔끔함이 날아가버려서;;;

담에는 그냥 소금만 넣어야 겠습니다..



밥에 말아서 후루룩 마시다 시피해서 먹어주셨습니다..

이상 초간단 굴무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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