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팬이 코팅도 벗겨지고 해서 하나 사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스텐후라이팬에 대해서 알게됐습니다..
코팅제품은 아무리 비싼거라도 시간이 가면
코팅이 벗겨져서 음식이 눌러붙는다고 하는데..
이넘은 사용하기가 번거로워서 그렇지
익숙해지기만 하면
건강에도 좋다고 해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전 소중하니까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4cm는 작을거 같고 해서 큰넘으로다가 28cm로 질렀습니다..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뭔가 아무거나 넣어도 훌륭한 요리가 될거 같은 느낌을 줍니다..
온 기념으로다가 계란 후라이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계란이 다 떨어져서;;;
할수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감자채볶음으로 결정했습니다..
사용법을 검색하다 보니
키친타올에다 식초를 묻혀서 닦은 후
요리를 하면 눌러붙지 않는다고
저도 따라해봤습니다만..
식초방울이 저렇게 방울져 있으면 가열되었을 때 저대로 타버립니다;;;
그래서 식힌 다음 세척 후 그냥 다시 가열합니다..
처음 중불로 3~4분 정도 가열하다가 식힌 후
물방울을 떨어뜨려주면 이렇게 구를때가 적절한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중불로 가열하다가
채썰어둔 감자를 넣습니다..
어느정도 감자가 익었을 때 쯤
당근도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진마늘, 양파, 소금간으로 마무리 해줍니다..
일단 다 볶고 난 다음의 후라이팬인데..
중간에 좀 바삭하게 먹고 싶어서
불을 조금 세개했더니 눌러 붙는거 같아서 다시 줄이고 했는데..
조금 눌러 붙은거 같습니다..
그치만 첨 사용으로 이 정도였다는데 만족을;;;
담부터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길을 들여줘야겠습니다..
일단 기름을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히 볶아지고 맛도 괜츈합니다...
감자채 만든김에
밥 먹을라고 보니..
좀 부족한거 같아서
무생채무침을 만들었는데..
채를 너무 굵게 썰었나 봅니다...
양념이 배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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