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대문 - 토방 대한문에 조문 드리러 갔다가 줄만 두시간 정도 서서 겨우 마치고 배가 고파 들른 곳;;; 위치는 한국은행 건너편, 신세계백화점 오른쪽 골목집 들어서면 바로 있는 집입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항상 추어탕을 국처럼 말갛게 끓여서 먹었고, 그게 입에 익어서 그런지 추어탕을 먹으면 시원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서울에서 먹는 추어탕은 거의 남도식입니다.. 남도식은 미꾸라지를 갈고 장도 풀어서 걸쭉하게 끓이는 곳도 있고,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묵직한 맛인데, 가끔씩 시원한 추어탕이 먹고 싶을때도 참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타부서에서 이곳에서 회식했는데 괜츈하다는 소문이 나서.. 우리부서도 거기서 회식을;;;; 주메뉴는 훈제오린데.. 훈제된 오리를 끓는 냄비 위에 올려둬서 다 먹을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