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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04_평강랜드

오늘 목적지는 포천이라고 한다.

평강랜드에 간다고 하는데, 내가 아는 평강은 공주밖에 없다.

일단 가자고 하면 시간 맞춰 출발만 하면 되므로 일단 출발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를 갔었어도 기분이 좋았을 거다.

 

이 아저씨는 밝고 큰 영아저씨인가 보다.

 

크기가 꽤 큰모양이다.

사진속 왼쪽 노란색원으로 되어 있는 건 거인이 있는 위치다.

우리는 시간이 많으므로 크게 돌아보기로 한다.

 

얼굴 찢기.

 

별거 아닌데 이렇게 포토존만 있어도 즐거운 아이들.

 

지나가다 본 방방이.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조금 놀아본다.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좋다.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잠깐 간식타임.

 

엄마모자와 썬글라스.

요즘 무지 심심한가 보다.

혼자서도 잘 노는 방법 체득.

 

굉장히 비밀스럽지 않은 비밀의 숲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가다보면 숲속놀이터도 나온다.

 

날씨가 더워졌지만, 간만에 밖으로 나와서 그런지,

아니면 이게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표정이 밝다.

 

목을 잠시 축이면서 재충전

 

클라이밍도 해본다.

 

줄타기도 해보고.

이건 군대가면 항시 체험가능.

 

그물망에서 장난치기

 

나무 미끄럼틀은 첨보는데, 

미끌림은 좋지 않아도 

 

얼굴 다시 찢기

 

연못이 있는데, 올챙이가 2만 마리가 있다.

저 컵으로 뜨면 그냥 올챙이가 잡힌다.

거의 올챙이칼국수 느낌으로 건진다는 표현이 맞겠다.

개구리가 될때 앞다리가 먼저 나오는지 뒷다리가 먼저 나오는지는 아직도 헷갈린다.

한참을 보고 방생 해 줌

 

요렇게 수목원까지 돌고 나면 거의 다 돌은 듯 하다.

정체성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얘기하면 놀이터가 있는 거대한 공원정도로 보면 되겠다.

 

나와서 귀찮아 하는 고양이 한번 만져주고.

 

나오면서 까페에서 차한잔 하고 집에 옴.

아이들하고 산책하기 좋고, 숲속놀이터도 있고, 사진찍기도 좋고.

날씨만 좋으면 돗자리 들고 김밥 싸들고 하면 하루 보내기 충분한 곳.

만족스러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