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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크리스마스케잌

크리스마스지만 갈데도 없고 갈수도 없다.

우리를 구원해주는 회사는 마켓컬리 뿐

새벽배송으로 온 케익 재료로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기

 

오랜기간 집에 있으니 애들도 나도 이상해 지나 보다.

캐스트어웨이의 톰행크스가 이해가 될 지경.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지나감.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