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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_05_베트남_나트랑

아침일찍 일어나 조식 먹으러 가는 길

떨어진 꽃을 머리에 꽂고;;;

 

 

가볍게 조식 먹고

1박만 하기로 했으므로, 아이들하고 나만 수영 한번 더.

 

이제 나트랑 시내로 이동.

 

일단 체크인부터.

 

 

남들은 와이파이로 구글 검색해서 여행하는데

우리는 책자와 지도를 들고 여행한다.

 

유명하다는 콩까페.

내 입맛엔 너무 달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들어간 모시기

더워서 그런지 잘 먹는다.

검색해서 찾은 로컬 식당.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 갔다.

 

반미와 몇가지 시켰는데 다 맛있다.

다만, 주문하고 맥주도 시킬까 했는데,

일하시는 분이 담배피면서 얼음포대를 깐다음 손으로 냉장고에 집어넣고,

음료 시키면 그 손으로 얼음을 잔에 넣어서 주길래 안시켰다 ㄷㄷㄷㄷㄷ

 

택시타고 포나가르 사원으로 ㄱㄱ

 

포나가르 사원

힘들게 버스타고, 열심히 찾아갔는데 문을 닫았다.

아쉬운 마음에 그냥 앞에서 기념 촬영;;;

 

근처 시장으로 이동

 

누나는 가방 샀으니, 동생은 빛이 나면서 회전하는 팽이를 사줬다.

누나한테 보여주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

 

근처 시장에 왔는데 뭔가 활기차지 않다.

날씨탓인가;;

아님 비포장인 바닥 탓인가;;;

 

시장에서 특별히 살만한게 없어 팽이와 과일을 조금 샀다.

 

옆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망고 환장함.

 

저녁 먹으러 또 로컬 식당 감

가격 싸고 맛있다.

담백하고.

 

 

호텔에 돌아와서는 바로 실행.

신기하긴 한데 오래는 못가더라.

 

루프탑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고단한 하루 마무리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골아떨어졌는데 그냥 재웠다.

아직은 들만한데,

나는 늙어가고 애들은 커가고;;;

언제가까지 들어서 옮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