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나 조식 먹으러 가는 길
떨어진 꽃을 머리에 꽂고;;;
가볍게 조식 먹고
1박만 하기로 했으므로, 아이들하고 나만 수영 한번 더.
이제 나트랑 시내로 이동.
일단 체크인부터.
남들은 와이파이로 구글 검색해서 여행하는데
우리는 책자와 지도를 들고 여행한다.
유명하다는 콩까페.
내 입맛엔 너무 달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들어간 모시기
더워서 그런지 잘 먹는다.
검색해서 찾은 로컬 식당.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 갔다.
반미와 몇가지 시켰는데 다 맛있다.
다만, 주문하고 맥주도 시킬까 했는데,
일하시는 분이 담배피면서 얼음포대를 깐다음 손으로 냉장고에 집어넣고,
음료 시키면 그 손으로 얼음을 잔에 넣어서 주길래 안시켰다 ㄷㄷㄷㄷㄷ
택시타고 포나가르 사원으로 ㄱㄱ
포나가르 사원
힘들게 버스타고, 열심히 찾아갔는데 문을 닫았다.
아쉬운 마음에 그냥 앞에서 기념 촬영;;;
근처 시장으로 이동
누나는 가방 샀으니, 동생은 빛이 나면서 회전하는 팽이를 사줬다.
누나한테 보여주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
근처 시장에 왔는데 뭔가 활기차지 않다.
날씨탓인가;;
아님 비포장인 바닥 탓인가;;;
시장에서 특별히 살만한게 없어 팽이와 과일을 조금 샀다.
옆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망고 환장함.
저녁 먹으러 또 로컬 식당 감
가격 싸고 맛있다.
담백하고.
호텔에 돌아와서는 바로 실행.
신기하긴 한데 오래는 못가더라.
루프탑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고단한 하루 마무리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골아떨어졌는데 그냥 재웠다.
아직은 들만한데,
나는 늙어가고 애들은 커가고;;;
언제가까지 들어서 옮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