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산 자연휴양림을 예약해두고 새벽같이 출발해서
춘천애막골새벽시장 도착해서 아침을 해결한다.
휴양림 입실 시간까지는 아직 한참 남은 관계로
늘 들르는 까페에서 커피먹으면서 잠도 깨고, 책도 보고 느즈막히 출발했다.
예정에는 없었지만,
용화산 가는길에 본 막국수체험박물관.
가 봐? 지나가기전에 얘기해 했더니 콜해서 급살로 들어갔다.
쉬마렵대서 혼자 보냈는데, 중요부위가 닿지 않는다;;;
결국 옆 길쭉한 소변기에서 해결 ㅎㅎㅎㅎ
손씻고 앞치마 장전
열심히 반죽해보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잘 될리가 없다.
엄마가 도와줘서 거의 반죽형태로 완성
반죽의 형태가 되고나서부터는 재밌나 했는데
단순 반복 노동은 금새 지치는 법.
표정이 어둡다.
반죽한 면을 짜서 끓는 물에 익힌다.
차가운물에 잘 씻는다.
그리고 양념과 채소를 넣어서 비비는데 맛도 나쁘지 않다.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는다.
맷돌체험.
용화산 가기전 점심도 해결하면서 체험도 하고.
단순하게 사먹는 것과 크게 차이도 나지 않는다.
체험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