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땐
콩비지를 돼지고기랑 같이 어찌어찌 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콩국수, 콩비지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근데 회사와서 여러사람이들이랑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몇번 먹게 되면서
콩국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날씨가 더우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음식이 됐습니다.
평일은 힘들고
한가한 주말 오전에 일찌감치 나서서 갔습니다.
주말은 전용주차장에 30분 무료인데,
그걸 모르고 평일날 갔더니
평일은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콩국수말고도
다른 메뉴가 많습니다만,
콩국수집에 와서는 콩국수를 먹어주는게 진리;;;
얼마있지 않아 나온 콩국수 입니다.
콩국수를 먹으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경상도에서는 소금을 넣고
전라도에서는 설탕을 넣어서 먹는 다는 사실인데,
이 집에서는 그런거 선택사항이 없어서 고민을 덜어줍니다.
김치는 인당 하나씩;;;
콩국도 콩국이지만,
면발도 쫄깃쫄깃합니다.
먹는데는 10분도 안걸린 듯 합니다..
가격이 9,500원으로 올랐는데,
평일날 점심때는 줄을 얼마나 서야 하는지 ㅎㄷㄷ 합니다.
검색을 해보면 여의도백화점 지하가 더 낫다는 얘기가 있어서 한번 가볼까 했더니,
일요일은 영업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연중무휴인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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