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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_06_영인산 자연휴양림

올라갈때 찍었어야 했으나, 내려올때 찍음

우찌됐든 찍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런 포토존있으면 애들도 지루해 하지 않고 좋아한다.

 

마차끌기 체험 & 마차타기 체험

 

우리함께라면 어디든 꽃길

맞는 말이다.

 

어두워지기전에 말린 텐트 접어서 실어놓고

산림과학관 들렀다가 집에 갈 예정이다.

다시 데크로 ㄱㄱ

 

야영장을 잡았지만, 숙박은 안하는 걸로 했다.

굳이 휴가를 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여기 데크로 짐을 가져다 날라야 하는게 만만치 않다.

그래서 저번에 젖은 텐트를 말릴겸 최소한의 짐만 가지고 올라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책읽기 도전.

닌텐도를 향한 집념이 어마어마하다.

믿기는 하지만, 제대로 읽나 싶어서 가끔씩 몰래 슬쩍슬쩍 쳐다보면

눈동자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차적으로 움직이고,

읽는 시간 고려하면 그냥 넘기는 거 같지는 않다.

다행이다.

 

떠나기전 가져온 라면을 드셔야 한다며 결국 또 하나를 드신다.

집에서는 택도 없지만,

밖에 나오면 왠만하면 원하는걸 해준다.

저기 우유도 다 먹는 조건으로.

 

영인산 야영장은 데크는 개인적으로 비추다.

데크 크기가 작아 리빙룸은 어림도 없고

데크까지 오는길이 어느정도 포장이 돼 있기는 하지만, 

수레로 실어 나르는게 귀찮다.

 

그래도 다른 모든 장점이 그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게 해주므로 

담에 또 기회가면 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