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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_05_웰리힐리캠핑장, 블루케니언

시즌권은 블루케니언을 사놨는데, 연휴를 그냥 보내기가 그래서

일단 가보기로 했는데 연휴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가 ㄷㄷㄷ

 

철수할때만 안오면 되지 싶어 일단 캠핑장으로 출발

입구에 도착해서 물어보니 올라가서 체크인 하라고 

다시 내려와서 물어보니 그냥 가서 텐트치고 있으면 안내하는 분이 올거라고 해서 다시 올라갔다.

 

한참있다 어떤 분이 올라와서 그냥 체크만 하고 가셨는데,

사실상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라고;;; ㄷㄷㄷㄷ

 

첨엔 나는 캠핑장도 있는 웰리힐리 시즌권을 사서 캠핑도하고 워터파크도 이용하면 어떨까 했는데,

캠핑장이 딱히 땡기지도 않고;;;

캠핑장 관리하는거 보고 그냥 블루케니언 가는걸로 결정;;;

 

비가 살짝 그쳐 주변 산책

고릴라가 리얼하다.

 

이런저런 행사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비가 와서 싹다 취소 된 듯 하다.

 

저런거 있으면 앉아 봐야지 ㅎㅎㅎ

 

비가 그쳐 날씨가 상쾌하다. 

그래서 해본 달리기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저녁 먹기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불피기도 귀찮고 해서 

구이바다에 삼겹살 구워먹는걸로 해결하고 일찍 잔다.

 

후딱 철수하고 아침은 가는길에 보이는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는데,

가게 앞에 사람들이 많아서 

홀린 듯이 들어감.

 

아이들은 소머리국밥, 나는 우거지해장국인데,

내 입맛엔 우거지 해장국이 훨 더 맛있었다.

 

가격이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서도 애들이 맛집이라고 ㅎㅎㅎㅎ

그래서 담에 올때 들리는 걸로;;;

 

마지막 국물까지 클리어 ㄷㄷㄷㄷ

 

입장시간까지 기다리는 동안 책읽기

하루도 빠지지 않고 1년 도전인데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성실하게 수행 중 ㄷㄷㄷㄷ

 

비가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물보다 사람이 더 많다.

코로나가 거의 끝나는 시점에서의 연휴라서 그런가 보다.

 

밖은 아직 춥다.

그래서 따뜻한데 들어와서 있고 싶었으나

아이들은 그럴 수 없다.

 

제대로 놀아줄거냐 말거냐 혼내는 듯한 포즈

 

최근에 수영을 좀 배워서 그런지 얼추 흉내내기는 하는데 아직 멀음;;;

한참 멀음;;;

 

둘이서 물속에 누가 오래 있나 대결

 

집에 있었으면 신나게 싸웠을텐데

물이 있으니 싸울 시간이 없다.

간만에 친한 척

 

여기 식당이 바뀌었다.

엄마가 큰맘 먹고 세개나 사줬다.

줄을 제법 섰지만, 자리 잡고 앉아서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맛이 상당히 훌륭하다.

 

예전엔 그냥 떼우는 느낌이었는데, 퀄리티가 맛집 수준. ㄷㄷㄷㄷ

넷이서 세개는 좀 많고,

치킨이랑 짜장면만 먹어도 좋을 듯 하다.

 

오션월드보다 규모가 작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성수기에도 이용가능한데다,

비성수기때 숙박도 할 수 있으니,

올해는 이걸로 부지런히 다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