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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플리마켓

tyro193 2023. 4. 19. 10:33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플리마켓을 한다길래 아이들 경제관념도 알려줄겸 

쓰지 않는 물건들 준비도 할겸해서 신청했더니 판매자 당첨!

 

안쓰는 물건도 챙기고 가격도 직접 정하게 해서 예쁘게 포장하고 가격도 표시해서 좌판을 마련했는데;;;

 

판매자분께서 시작전에 이미 띠부실에 관심을 보이셔서 지 돈으로 먼저 구매 ㅎㅎㅎ 

 

띠부실은 포켓몬빵을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구했다하더라도 빵이 그리 맛있지 않은 관계로 안사주고 있는데,

포켓몬에 워낙 관심이 많아 우연찮게 생기면 모으다가 옆에 싸게 내놓은거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

 

마찬가지로 집에 중복으로 가지고 있는 포켓몬카드를 다른 판매자 아이들도 급 관심을 가진다

 

코로나때문에 거의 하지 못하다가 오랫만에 하는것이기도 하고 규모가 작지는 않다.

 

포켓몬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물품 판매실적이 저조했는데

그건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판매자도 마찬가지 인 듯;;;

 

아마도  판매자는 충분하고 깨끗하고 싼 물건들이 많았음에도 플리마켓 개최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서

외부에서 유입된 구매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인 듯 하다. 

 

포켓몬카드와 몇가지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각자 용돈으로 주고 기입하도록 했다.

 

어째됐든 팔리지 않으면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게 수확이라면 수확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