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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불꽃축제
tyro193
2023. 4. 19. 10:32
한 5~6년 만에 아이들하고 한강변에 불꽃축제 보러 갔었는데,
끝나고 마포대교쪽으로 나가려다가 진행도 안되고 깔려 죽을뻔 했다.
한강변에서 마포대교쪽으로 바로 못나가게 막아두고 있었는데,
그 사실을 아무도 안알려주고 막아둔데 경찰이 서너명밖에 없고
아무도 안내를 안하고 있었음
막혀서 돌아오려는 사람, 모르고 계속 나가려는 사람 때문에 깔려 죽을 뻔 ㄷㄷㄷㄷ
시민들끼리 저기 막혀있으니 저쪽으로 돌아가야 해요라고 소리치면서,
겨우 빠져나왔네;;;
그나마 평지여서 그렇지 경사지였으면 큰 일 날뻔 ㄷㄷㄷ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이는 행사인줄 사전에 인지를 했으면,
경찰 배치 늘리고 안전에 더 신경 써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사전에 마포대교쪽에는 막혀있으니, 여의도 쪽으로 돌아 나가라든지 안내 방송이 한번도 없었고
그게 아니면 좀더 여운을 즐기다 순차적으로 귀가를 해달라고 권유하거나 여러 방법이 있었을거 같은데
에휴 참;;;
예전에는 이러지 않아서 애들도 좀 크고해서 데려간거였었는데;;;
상황이 우째 되는지 몰라서 핸펀으로 손들어서 사진찍어서 상황확인하고 겨우 빠져나왔는데,
내년엔 오면 안되겠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