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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_05_어린이날
tyro193
2023. 4. 18. 11:11
매년 어린이날은 어린이대공원에서 보냈던거 같아서
올해는 다른데를 가보기로 함.
그래봐야 가는 곳은 뻔하다.
미리 사 둔 워터파크 발왕산곤돌라 패키지. ㅎㅎㅎㅎ
거기다 휘닉스파크 잔디밭에서 가족 운동회를 한다고 해서 신청했다.
운동회 하고 워터파크가면 나쁘지 않겠다 싶어 운동회 신청하고 ㄱㄱ
주최측에서 임의로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서 여러가지 게임을 했는데,
늘 그랬듯이 우리가 속한 팀이 앞도적으로 패배;;;
우승한 팀에서는 추첨해서 숙박권도 줬던거 같은데,
우리는 쓸쓸하게 참여한 것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오늘은 발왕산부터 먼저 가기로;;;;
사진찍는 척 하면서 누나 찌르기
아빠한테 혼나고 누나한테 화풀이
오늘은 덜한데 한여름에도 바람막이 필수다.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올라왔다가 얼어죽을뻔한 기억이 있다.
아들은 장수의 물을 마신다.
역시 먼가를 아는넘
딸은 지혜의 물을 마신다.
한 10리터는 먹어야 할 거 같은데;;;
날씨가 너무너무 좋다.
그래서 산책을 시켜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