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5_박달재자연휴양림
박달재자연휴양림은 한번도 안가봐서이기도 하고
예약되는데가 여기 밖에 없어서 ㄱㄱ
가는길에 물사러 들어갔다가 발견한 포켓몬빵 ㄷㄷㄷㄷ
띠부실은 모으고 안모으고 문제가 아니라 빵을 구할 수가 없으니 구경도 못해보다가
드디어 실물 영접해봤다.
웃돈주고 구할정도는 아니라서 있으면 사고 없으면 말고인데 이렇게 우연찮게 보다니 ㄷㄷㄷㄷ
맛은 soso인데, 띠부실이 머라고;;;;
노래만 들었지, 박달재의 이야기에 대해서 한번도 고민해 본 적이 없네
요약하자면 박달이가 과거시험 보러 가는길에 여기서 금봉이를 만났고
과거 급제하면 내려와서 결혼하기로 약속했으나,
시험에 붙지 못해서 차일피일 미루다 금봉이가 죽은 이후에 와서 본인도 죽었다는 얘긴데.
박달이같은 넘은 급제후에 결혼해도 피곤할 스타일이다.
슬픈 이야기라기 보다는 찌질한 이야기.
지압하는 길 ㅎㅎㅎ
요기 근처에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그게 있던데 담엔 거기 가는걸로;;
요즘 리조트들 이름이 너무 어렵다;;;
내가 늙었나?
원래 모습
춥다고 난리난리쳐서 이불도 꺼내주고 주무시다가 내리라고 깨웠는데
동네 백수 포스 ㄷㄷㄷㄷ
그냥 올라가기 헛헛해서 시장은 이른 시간에 열지 않을까해서 왔더니
문 안열음;;;
달빛정원이라는데 그리 임팩트는 없다;;;
너무 일찍 와서 그런지 문 연데가 없다;;;
그래도 왔으니 머라도 하고 가야 한다.
뒤에 계신분이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쳐다 보시는 듯 ㅎㅎㅎ
근처에 덩실분식이라고 찹쌀떡고 도나스를 맛있게 하는데가 있다고 해서
부지런히 걸었다.
힘들게 걸어갔으나 문을 닫음 ㅠㅠ
그냥 갈 수 없으니 덩실분식 대신 덩실 춤이라도 춰야 아쉽지 않다.
일찍 문 여는데라고 까페밖에 없어서
아아 한잔 사서 막히기 전에 얼른 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