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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1 딸과 데이트

tyro193 2023. 4. 18. 11:09

따님 생신을 맞아 선물로 받고 싶은걸 물어보니 

아빠랑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하신다.

그냥 선물로 안되겠니??

 

코스는 동대문악세사리 전문점에 들러서 그 머라더라;;;

그걸 사고 밥먹고, 고양이 까페를 가고 싶다고 한다.

 

어쩔 수 있나 가야지;;;

 

동대문 악세사리 상가를 다녀와서 말로만 듣던 쉑쉑버거에 들러서 기다렸다 겨우 착석하고 먹었는데,

이게 이렇게 인기가 있어야 하나 싶다.

따님도 동일한 의견을 주셨다.

내 입에는 버거왕이 훨 더 맛있다.

이제 알았으니 다음에는 안가는걸로 ㅎㅎㅎ

 

건대 집사의 하루.

고양이는 귀엽고 한데, 먼가 애교도 없고, 서로 교감이 없는 느낌적 느낌?? 

나는 별로지만

따님이 가고 싶다고 하시니 와 봄.

나올때 털이 ㅎㄷㄷㄷ하네.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건 쉽지가 않은데, 그걸 감수하고 키우는 사람들은 대단 ㄷㄷㄷㄷ

 

나는 떡볶이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따님 생신이므로 어쩔 수 없다.

심지어 로제떢복이는 맵다고 내가 다 먹음;; ㄷㄷㄷ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한다.

 

입에 와서 안마기로 피로를 푸시고 하루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