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_10_전곡선사박물관
구석기시대 유적지
경기도 연천 전곡리
서울 강동 암사
공주 석장리
중학교인지 고등학교 때 인지 그냥 외웠는데
아직 안까먹고 있는거 보면
암기교육의 승리다.
오늘은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
여기로 갔다가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박물관으로 ㄱㄱ
가을이라 입구부터 단풍이 ㅎㄷㄷ
공원처럼 꾸며놨는데, 억새도 있고 느낌이 참 좋다.
뒷쪽 건물이 선사 박물관인데 규모가 꽤 크다.
조형물 흉내내면서 사진찍기
민들레 씨 불기
강아지풀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강아지풀 종류가 맞다면
이건 개풀이라고 해야 한다.
엄청 크다.
콧수염 놀이
억새타고 날아가기.
실세로는 못남.
원래는 안사주지만, 기분좋게 와서 기분좋게 사줌.
비쌈.
코로나로 예약 받은 사람만 입장 할 수 있고,
사람도 별로 없다.
현장 체험도 있는데 입장전에 미리 신청하고 가면 세가지 인가 모두 다 해볼 수 있다.
입장 ㄱㄱ
맘모스 뼈
영장류가 진화순서를 보여준다.
너희들이 젤 앞에 있으니 가장 진화해야 하는게 맞는데
정말 그런지 의문이 든다.
움막에서 가짜 불도 쬠
벽화에 왜 그림을 그렸는지도 설명을 해주고.
예전에 살았던 방식도 구경하고.
이런거 보면
요즘 세상에 태어난걸 감사해야 한다.
너희들도 나도.
간단하게 책 읽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미리 신청해둔 사냥 체험.
관리하시는 분이 설명도 하고 질문도 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그냥 던지는 질때보다 힘을 배가 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라 한다. 아틀라스라고.
그러고 보니 영화에서 본적이 있는거 같다.
아이들은 힘이 없어서 잘 못하고
난 코뿔소를 잡음
구석기 시대에 태어났어도 한가정을 책임질 수 있었을 거 같다.
사진은 없는데 움막짓기 체험도 했다.
거기에 실제로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인형 만들기 체험도 함.
여기 대만족.
가을쯤 방문하면 주변 공원도 좋고,
몇가지 체험도 하고.
이런데 올때는 어느 정도의 사전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실제를 보고 체험도 하고 하면 기억에 오래 남겠지만,
우리는 기대를 접고 가볍게 방문했다.
몇년 지나서 다시 한번 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