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_07_송지호오토캠핑장
해장국에 문어가 좀 들어갔다는 관계로 훌쩍 뛰어 있는 가격.
먼가 새로운거 같아서 먹었으나 큰 감동은 없었음.
시장에 오면 역시 도나스
아니다 꽤배기 구나.
문어국밥 대비 가성비는 쩔음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다 좋은데 두 사이트씩 붙여놔서 쵸큼 그렇다.
원래 캠핑이 호텔도 아니고 어떤 사생활을 보장해 달라는게 웃기긴 하데,
데크가 바로 붙어 있어서 민망할때가 있다.
그래도 가격과 단독 비치 생각하면 감수 할 수있다.
해변이 엄청 길고지만 파도가 조금 쎄다;;;
애들을 놀리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그래서 모래 놀이로 떼우지만,
아이들은 그저 즐겁다.
금속 탐지기라도 사서 주면 돈도 벌 수 있겠다.
에메니티돔m과 아브나키 윙 타프조합인데 은근 깔맞춤도 되고 예쁘다.
어메니티돔은 오랫동안 잘 썼으나 폴대가 잘깨져서 수리도 두번 보내고 요즘은 잘 안쓰게 됐고,
아브나키 윙 타프는 모양이 예뼈서 샀으나,
크기도 크고, 렉타 타프에 비해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거 같다.
그래도 남자는 실용성보다는 간지
엄마는 산책 중
돔텐트니까 당연한거지만 이너가 자립이어서 여름 귀찮을땐 이너만 쳐서 사용할때도 많다.
우리는 간지보다도 편한게 좋다.
실컷 더 놀기 위해 점심은 간단하게
다시 바다로 와서 신나게
다시 바닷가로 가서 신나게 ~
달리기는 아이들을 일찍 재우는데 좋다.
거기다 약간의 게임요소를 넣으면 몰입해서 더 열심히 한다.
덕분에 나도 뛰어야 해서 꿀잠자고.
신나게 놀고 샤워 후 환복하게 바다 산책~
물에는 많이 안들어갔어도, 사람없고 조용하고
깨끗해서 괜찮은 송지호오토캠핑장
내년에도 다시 오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