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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_05_텃밭
tyro193
2023. 2. 9. 13:43
경기도에서 몇개 시군과 연계해서 텃밭을 운영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아이들 체험용으로 신청했다.
캠핑도 양평가평으로 자주 왔다갔다하니 그때마다 들르면 되겠다 싶기도 했고.
그런데 하나만 하면 작을까 싶어 두개 신청했는데,
거의 농사 수준이다 ㄷㄷㄷㄷㄷㄷ
너희는 방해 하지 말고 그냥 잘 놀기라도 해라...
아들 신발은 아무리 심어도 자라거나 하지 않는다.
옷은 버려야 할 지경;;
흙만 봐도 좋은가 보다.
첫 작물은 상추
심은 다음에 물도 준다.
적당히 심었다 싶어서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귀가
정글 아님;;; ㄷㄷㄷㄷㄷ
비 몇번오고 거의 2주만에 방문했더니 저 상태.
상추는 너무 커서 맛이 없고, 잡초가 어마무시 하다. ㄷㄷㄷㄷㄷㄷ
텃밭을 하려면 집과 무조건 가까워서 자주 올 수 있어야 관리가 된다.
싹 다 뽑고, 무 배추만 심어서 수확했는데,
무는 특별하게 관리 안해줘도 잘 크고,
배추는 묶어주고 무슨 약도 주변에 뿌려줘야 하고 손이 제법 간다.
텃밭은 이제 안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