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오징어무국
tyro193
2010. 12. 28. 23:56
제가 좋아하는 국이 몇가지 있는데...
소고기무국, 오징어무국, 생태무국;;; 등등;;
국은 좀 시원한걸 좋아하는데;;
이제 자주 만들어 먹으니 오징어 무국을 해보기로 합니다..
국간장, 참기름, 마늘, 고추가루를 넣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자작하게 물이 우러나오면서 무가 익을 때 쯤
물을 붓습니다..
그리고 국을 몇번 끓이다보면 패턴이 있습니다..
가끔 특별한 재료는 그 재료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조금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볶다가 물 넣고 다시 끓이고
맑은 국, 탕, 찌개 별로 양념도 비슷하게 들어갑니다..
미리 손질해둔 오징어어와 양파를 넣고 다시 끓입니다..
x떼마트에서 산 오징어인지 한치인지 모를 정도로 작네요;;;
역시 마트에서 사야 할 것들은 미끼공산품 밖에 없는 듯 합니다.. ㄷㄷㄷ
뚜껑을 덮어두고 재료가 익을 때 쯤;;;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번 더 끓여줍니다..
이제 완성됐습니다..
이제 그릇에 옮겨담고 먹어주시면 됩니다..
최근에 국을 좀 끓이면서 느끼는 건데..
끓는 동안 계속 간을 맞춰서 이정도면 됐다 싶어서
덜어서 좀 식으면 간이 쎕니다..
그래서 끓을 동안은 약간 덜하다 싶을 정도로 간을 해두고
조금 식으면 딱 맞게 되더라고요;;
아.. 이건 검증된 건 아니니 믿거나 말거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