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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_02_애견까페 히릿

tyro193 2023. 5. 11. 08:36

간만에 애견까페에 가기로 했다.

이제 한번 다녀왔다고 개까페가 아니고 애견까페로 명칭이 바뀌었다.

 

가기전에 은혜떡볶이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근처 동대부여고 근처 유명한 떡볶이집도 많지만,

동선 상 여기로 왔는데,

예전 이 동네 살때 자주 왔었고,

아이들도 아주 좋아한다.

 

오랫만에 들렀더니 못보던 녀석들도 좀 있다.

 

키울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형견이 좋고

그 중에서도 리트리버가 좋다. 

 

코기한테 간식도 주고

 

간식을 주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개들이 일단 다가와서 손을 핥는다.

애들도 요령이 생겼는지 두손을 펴서 

아무것도 없다는 걸 보여주면 

오다가도 바로 미련없이 다른데로 간다. 

 

사모예드

털이 북실북실하고 순하다.

 

이제는 정말로 개들에 대한 트라우마가 완전히 없어진 듯해서 다행이다.

한 다섯시간 실컷 놀고 집에 옴.

덕분에 나도 견종 많이 외우게 됐다.